시계 살때 어떤 부분에 더 신경 쓰시나요?

저는 위에 언급하신 6가지 다 고려해서 삽니다.

2 5 1 4 순으로 고려합니다^^

추가로 재질도 봅니다. 골드, 화골, 스틸.

브랜드도 중요.

환금성도 무시 못하죠.

결국 돌아돌아 전 이쁨이 중요하더군요^^;;

그리고 제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지..아무리 훌륭한 시계도 제가 안 어울리면 그 가치를 못 하는거 같아사요

그리고..기능 무브 등 신경 쓰지만..사실 나쁜 시계는 없는거 같더군요

아직 초보라 이런 생각들만 합니다^^

근데 생각보다 자기 콜렉션하고 무브먼트 기능은 많이 고려하지 않으시네요 

위 조건들을 다 따져보려고 노력(?)은 합니다 ㅎㅎ

시계가 별로 없고 예산도 많지 않아서 개인적으론...

1,2,6 번 정도 신경 쓰는것 같아요.

그래도 제일 중요한건 이쁨이죠...(개인만족도)

남들이 좋아하지 않더라도 내가 만족하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중요한건 내 경제여건에서 최대한 쓸수있는 금액을정한다음

그 기준에서 시계를 고르고있어요~^^

첫번째는 아무래도 금액이겠구요,

그 다음은 제 눈에 이쁜가인 것 같습니다.

시계생활이 길어질수록 점점 대중적인 것 보다는

제 눈에 이쁜 것 위주로 찾게 되더라구요.

두루두루 다 신경써야하는 부분들이지만..

그래도 고르라면 나와 잘맞는지! 5번이겠네요ㅎㅎ

와우 비추천이 10개나 달렸네요... 제 글들이 문제인지... 아니면 저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계신건지.... 

추가로 착용감도 중요하죠~

저같은 경우는 오메가 PO 1세대 를 10년정도 찼습니다. 매일매일 툴워치로써 언제나 함께 했는데. 파네라이에 빠져서 한가지 고를때 인기많은 모델보다 제가 가지고 싶은 부분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니 796으로 갔습니다 

가격도 봤고  왠지 피오보다는 비싼거 원했고 

무브먼트도 정반대인 수동을 원했고 

파워리저브 시간도 훨씬 긴 8일을 원했고 

씨스루백을 원했고 

파워리접 인디케이터를 원했으며

방수는 또 포기를 못했고 

피오 용두어택때문에 데스트로를 골랐지요.

저의맘에는 꼭 드는 녀석입니다.

피오는 좀 뒷전에 밀렸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