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레몬즙으로 파티나를 제거하는 실험 뒤에는 그냥 막 찼던 것 같습니다.
처음 받았을 때의 붉으면서도 금빛같은 광은 다 사라졌고 거무스름하게 파티나가 그 위를 덮었습니다. 막 차고 다니기도 하고 레몬즙에 담갔다가 수건으로 닦아내기도 하고 했더니 파티나가 얼룩덜룩 합니다. 때가 낀것 같죠?
사진에는 잘 보이시게 후보정에서 텍스쳐를 좀 더 강조했는데 실제로 볼 때는 저정도로 지저분하지는 않습니다.^^ 좀 더 균일하게 파티나가 생겻으면 좀 더 이뻤겠다 싶기도 하지만 이것도 나쁘진 않네요. 엔틱하달까요?
아 예전에 포스팅했던 레몬즙 목욕 이후로도 몇번 파티나제거를 시도했는데... 완전히 깨끗하게 처음처럼 돌아가진 않더군요.
민트색으로 완전 변해버린 부분들은 사라지는데 살짝 어두워진 색은 레몬즙에 밤새도록 담가놔봐도 크게 사라지지 않는 느낌..
다음엔 다른 용매로 실험해봐야겠습니다.^_^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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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oromo
2019.10.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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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19.10.04 21:24
색이 변할수록 다른시계같은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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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사랑
2019.10.04 22:49
으으으으으~~ 멋진 녀석.. 진심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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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왜비싼거니?
2019.10.05 00:42
Howard7님 브론조 보고 내려왔는데 또 색다른 느낌입니다~ 역시 갖고계신분들의 스타일에 따라서 달라지는 맛에 브론조 브론조 하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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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사준돌핀
2019.10.05 01:33
후보정을 멋드러지게 하셨네요...
진정 갬성샷입니다..
추천 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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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2019.10.05 11:13
오우~ 사진이 거칠고 멋지게 나왔네요^^ 멋진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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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감
2019.10.05 17:05
너무멋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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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파매냐
2019.10.05 19:51
진심 간지네요^^^^)=b -
Luxboy
2019.10.06 17:53
진심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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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vetime
2019.10.07 14:47
카키스트랩이랑 너무 잘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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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phChoi
2019.10.15 23:02
거친 매력이 뿜뿜하네요 ㅎㅎ
이쁩니다, 요즘 브론조는 한정판이 아니긴한데. 구하려니 구매실적이 1억 이상 되어야 예약이 된다더라구요. 부럽습니다~ 추천 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