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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3개월전쯤 구글에서 한사진을 보고 반해버리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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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봐도 너무 훌륭한데요.. 저게 뽀샵의 결과물이란 사실을 알았을땐 아쉬움도 컸었지요~ㅎ


사진처럼 이쁘게는 안되더라도 그래도 태닝을 시키면서 나만의 밴드를 만들어보고자 득템을 했었습니다.


크기변환_IMG_4052.JPG



뽀송한 자태가 너무 좋았습니다!!!ㅎㅎ 그리고 쓰던중에 또한장의 사진을 구글에서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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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가 처음 생각했던 태닝이 된 스트랩은 저런느낌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게되었고 그냥 계속 뽀얗게 쓰고 싶어졌습니다.


누벅 특성상 조금만 부주의하면 색상이 변하게 되는데 제것도 예외는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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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전 고민끝에 사포로 밀어버리기로 했습니다~~


https://www.timeforum.co.kr/index.php?mid=brand_Panerai&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C%8B%9C%EA%B3%84%EA%B3%A0%EC%88%98&document_srl=13503800


그렇게 조금만 더러워지면 밀고 더러워지면 밀다보니 어느새 스트랩의 결이 사라지고 자연스럽게 태닝이 되기보다는 더러워지는듯한 느낌이 생겼습니다.


처음 제가 생각했던 느낌에선 더더욱 멀어져만 가고 있는듯 했습니다. 그러던중 친한 동생의 233에 채워진 누벅스트랩을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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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이나 된 이 밴드에서 원래 제가 생각했었던 느낌적인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와중에 역삼유동님 라인업이..ㅎㄷㄷ)


닳고 눌려 광택까지 보이는데 이쁘더라구요!!!


현자 타임이 오면서 벌써 변했어야 할 색을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손끝으로 문지르는것이였습니다.


부드러운 천으로 해도 괜찮았겠지만.. 진짜 손때 묻은 스트랩을 만들고 싶었지요~ㅋㅋㅋ


변신 시키기전 마지막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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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색상이  어정쩡하죠??ㅎㅎㅎ


그리고 굉장히 빠른 속도로.. 샤샤샤샤샷!!!!!!


손끝이 뜨거워서 좀 쉬었다가 또 샤샤샤샤샷!!!


2시간정도 빠른속도로 문질렀습니다.


강제 변신된 스트랩을 보여드립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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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광택이 있긴하지만 사진상에선 잘 안보였습니다.


회원님들은 어떻게 보이실지 궁금하네요.. ㅎㅎㅎ 전 굉장히 만족중입니다.


앞으로 색이 진해지면서 더 이뻐질꺼란 생각도 들고요..ㅋㅋㅋ(계속 문질러도 더 진해지진 않았습니다ㅎㅎ)


예전에 교체했던 금침과의 매칭도 더 좋아진듯 합니다.


360도 착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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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아닌걸로 글이 길어졌네요~~  


약간의 손장난으로 생긴 작은 변화지만 즐거움은 참 크네요~~!!!ㅎㅎㅎ


마지막으로 착샷 입니다!!!


늘 건승하시고 즐거운 시계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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