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G 사심 후기 & 겨울비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이미 몇몇분이 후기를 올려주셔서 저는 지극히 사심을 담은 내용 위주로 짧게 올려봅니다^^

저한테 이번 GTG 에서 제일 큰 수확은 두 가지였는데요.

하나는 이벤트 당첨 선물이고 나머지는 634 를 실물로 볼 수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왼쪽이 이벤트 당첨 기념 티셔츠입니다^^ 다행이 저한테 딱 맞더군요. 그리고 오른쪽은 부띡에서 GTG 참가자들한테 선물로 준 것인데 이것 역시 딱 맞네요. 이번 GTG 에서는 티셔츠만 두 장을 업어오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ㅋ 벌써부터 여름이 기다려 집니다.

그리고 634...... 아 실물보니 정말 너무 예쁩니다. 공식적인 루트로는 구할 확률이 거의 제로라는데에서...참 여러 생각이 교차했지만...확실한 건 피닷컴 15주년 기념 모델답게 정말 잘 나왔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SE 모델들에 비해 634 는 뭐라고 해야할까요.... 아껴 모셔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지않는 데일리 워치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깔끔한 디자인이 일품인 거 같습니다. 

1차 사심 테이블 샷입니다 ㅋㅋ 이번 GTG 에서는 파네라이 관계자분들도 직접 오셔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특히 미녀 두분 덕분에 분위기가 아주 화기애애 했던 거 같네요ㅋㅋ

이미 여러번 보셨을 2차 장소에서의 테이블 샷들입니다. 이곳은 나중에 따로 한번 방문해보고 싶을 정도로 인테리어, 조명 등등 참 좋았습니다.

아까 잠시 볼 일이 있어 나갔다 왔는데요. 겨울비가 내리더군요. 날씨도 스산한데다 비까지 오니 기분이 참 싱숭생숭 했습니다. 특히 연말이 되면 들뜨고 설레이는 그런 것 보다는 회사의 조직개편, 이동 등등에 직접 영향을 받을 수도 있기에 (이미 한번 겪어서 더 그런 거 같습니다.....) 안정이 잘 안되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작정하고 시계 놀이를 했습니다 ㅋ

마음이 불안하고 어쩌구 하다는 썰을 늘어놓으면서도 시계질을 하면서 '역시 줄은 스위스 아모가 짱이네' 하며 ㅋㅋ대는 제 모습을 보니... 시덕은 시덕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원님들 그럼 힘찬 한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