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임포럼 가입한지 어언 5년이 넘어서 첫 포스팅을 해 봅니다.
얼마전 '행복쿠폰'님으로 부터 너무나도 이쁜 183을 영입해서 그토록 하고 싶었던 구두와 함께 촬영도 해보고 줄질의 만족도도 써보고 그래보고 싶었는데,
시계 영입 후 아내의 기분이 썩 좋아보이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누구보다 제 일이라면 앞장서주고, 배려해 주는 아내라서 마음이 좋지가 않네요.
나름의 정성스런 사진이라도 올려서 포스팅 해보고 차차 좋은 주인을 향해 떠나보내야 할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여태 꼭 해보고 싶던 사진포스팅이니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라디오미르의 케이스라인이 너무도 좋아서 구입을 했는데 볼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아무쪼록 '행복쿠폰'님의 스트랩 컬렉션은 정말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는 구성이네요. 스트랩별로 한번씩 찍어봤는데 실력이 부족하나마 좋은의견 부탁드립니다. ^^
그럼 나름 정성껏 찍은 사진 구경하세요.
순서대로 ADC뺑소, JV 누벅골드, ADC블랙엘리 입니다.
즐거운 오후를 위해 이만^^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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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blotMan
2014.05.14 13:46
멋지네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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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포스팅에 첫 댓글 정말 영광입니다. 눈물나려 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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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도 멋지지만 팸도 멋지십니다 ㅎ 이 멋진녀석을 왜 ㅠ.ㅠ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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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도 마음은 아프지만 아내에게 뭔가 선물이라도 하나 해야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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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on82
2014.05.14 14:17
저와 같은 팸을 가지고 계시네요 ㅎㅎ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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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시계에 눈뜬 이후 가장 행복한 영입이었는데 심란한 마음만 적어서 죄송할 따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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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뚜비
2014.05.14 14:55
사진을 너무 잘 찍으시네요^^ 부럽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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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아니에요. 완전 부끄러운데 놀리시는거죠? 다른분들 포스팅 사진들 천천히 살펴보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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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의 컬러와 스트랩 컬러의 매칭이 너무 세련됐습니다.
좋은 사진들입니다.
당연히 라디오미르도 멋집니다. 아쉽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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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닥터 바쉐론님께서 ㅎㅎ 아쉽지만 언젠가 또 어여쁜 라디오미르를 들이는 날을 고대해 봐야죠.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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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칠배기
2014.05.14 23:05
뺑소 가죽톤 정말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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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합니다. 실물은 더더욱 그 빛깔의 깊이가 깊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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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현아빠
2014.05.14 23:56
아내분이 그러시다면 다른것보다 걱정이 넘 많으실듯 합니다.
아내분을 잘 설득하시고 시계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시면 공감하실듯 합니다.
힘내십시오.
넘 예쁜 녀석인데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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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이러시니 더더욱 갈등이 심해지네요 ㅎㅎ 제가 중고로 시계를 잘 안사는데도 불구하고 이녀석은 새 시계를 샀을 때 보다 만족감이 큰걸 놓아줄수가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ㅠ..ㅠ 다른 시계를 처분해봤자 어차피 찍힌 녀석은 이녀석이라 대안도 없어서 난감하기만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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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 사진이 멋진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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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쪼록 큰 힘이되는 댓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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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gml
2014.05.15 14:06
사진이 멋집니다.^^
남편이 이리도 좋아하는데... 왜 아내분께서 기분이 안좋으신지 모르겠네요 ㅠ.ㅠ
저같음 제 배우자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천금이 아깝지 않을 것 같은데요 ㅎㅎ
물론 가격은... 적당~히 오픈하시는게 서로서로 좋지 않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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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다른 시계들도 있는데 궂이 또 사는게 좀 언짢은가보죠뭐 ㅎㅎ 제가 워낙 지름을 못참는 성격이라 이제 좀 자중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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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맘에들어하시더니... 안타깝습니다 좋은주인에게 떠나보냈다고 생각했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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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행복쿠폰님 일단 너무 이쁜 물건을 최상의 스트랩구성으로 좋은 가격과 멋진 매너로 넘겨주신거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오늘도 방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네요. 마음이 썩 좋지 않아서 차고 나가지 못하는 슬픔이 있습니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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