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Ted Su의 Kevlar (엄밀히 말하면 컴포짓 나일론이지만)로 줄질을 하려보니 버클 안쪽에 있는 플라스틱 끝부분이 부식이 되었는지 마모에 의한건지 깨져 있더군요.
뭐 딱히 착용하는데 이상은 없지만 왠지 사우나하고 입었던 속옷 다시 입는 찝찝함 때문에 주문하려고 메일을 보냈습니다.
킹키: 이러이러한 부분에 들어가는 강호동 엄지손톱만한 플라스틱 파트가 깨졌다... 주문하고 싶은데 한국까지 얼마니?
테드수: 불편을줘서 미안하다 (굉장히 형식적인 말투로) 니주소 달라 최대한 빨리 보내주겠다~ 란 메일이 빛의 속도로 오더군요. (오우 친절한 테드수~)
킹키: 테드수의 CS는 정말 그레이트하군요~~ (뻔뻔하게) 이왕보내는거 두개 보내주삼~~(원래 두개 주문하려 했습니다.)
첫번째 리플라이완 달리 두번째는 리플을 안 달더군요.
뭐 그러려니 하고 며칠이 지난 오늘
두둥...
요청했던 파트 두개가 누런봉투에 담겨 왔네요.
타포 링크 테드수한테 걸어주고 '너의 신속하고 친절한 CS에 감동받아서 대한민국 최고의 시계 커뮤니티 <타임포럼>에 이 훈훈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올렸다.
앞으로도 한국 파네리스티에게 더욱 빠르고 친절하게 응대해주세요' 라고 협박성 칭찬멘트 날리겠습니다~~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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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이만한게 없죠~ ㅎㅎ
그런데 '단언컨데' 베가아이언의 카메라는 정말 구리군요...
색감하며 촛점하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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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름대비해서 케블라 하나 장만해야겠습니다. 상당히 이쁜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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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짱입니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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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2014.04.15 00:19
케블라 스트랩도 멋지지만 킹키님의 털간지에 왼지 눈길이 더 갑니다ㅋㅋ^^ -
담엔 털깍고 찍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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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이삼 킹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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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형님 잘 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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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hereman
2014.04.15 02:22
혀.... 형....형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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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님 ㅎㅎ
얼마전에 베이더님 왔다갔습니다~
스뼈맨님 얼굴보기 힘들다구 엄청 투덜대다 갔습니다 ㅋㅋㅋㅋ -
우홧~ 갑자기 털간지가 나타나서 놀랬습니다.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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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털은 깍아야 하는건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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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kyfly님 올만에 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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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전설의 팀님 오랜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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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키님 오랫만에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저 000은~~ 흐흐흐 -
네 아사돌님 이 000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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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서비스 정말 좋네요. 저도 찰 때마다 저부분이 좀 불안하긴 하던데.. 물질 좀 하면 약해져서 부서질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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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자체도 얇아서 약한듯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좀 푸석푸석 해져서 잘 부러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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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도 스트랩이지만 털이 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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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털은 있어야 할곳에 있어야 하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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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어떤 분야든 서비스로 감동을 줘야하군요!! 스트랩 멋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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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조만간 테드수 혼백하나 주문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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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감이 꽤나 좋은 케블라 스트랩이죠.
제껀 어디갔는지 암만 찾아도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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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를 의심하시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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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간지와 000이 잘 어울립니다.
테드수 스트랩 매출이 늘어나겠네요!!^^
저스트랩 정말 탐이 나는군요 ㅎㅎ 덕분에 나중에 주문할때 좀? 더 수월할듯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