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포스팅 합니다.

마지막으로 파네동에 포스팅 한지가 수개월은 지난 것같네요. 그동안 거의 매일 잠깐이라도 들어와서 뽐뿌도 받고, 멋진 사진들도 짬내서 봤지만, 정작 제 사진은 올릴 여유가 없었습니다. 아이도 커가고, 업무의 무게도 점점 무거워 지고... 사는게 그리 만만치가 않네요 ㅎㅎ. 

다들 바쁘게 사실텐데, 요즘은 시간관리를 잘하시는 분께 강의라도 듣고 싶을 만큼 일에 치어서 사는 것같습니다. 

업무가 좀 돌아다녀야 되고, 오지랖 도 좀 넓어야 되서 30대 때는 좋았는데, 나이먹으니까 점점 더 힘들어지는 것같고 그러네요. 

언젠지 기억도 안나지만, 출장 중에 한번 찍어본 것같습니다. 비행기가 연착되서 핸펀캠으로 한장 찍었죠... 

거의 몇개월 동안 GSD 스트랩만 주구장창 사용한 것같습니다. 모든 리스티 분들이 그렇듯.. 저도 스트랩이 한 20개? 정도 되는데, 한번 장착하면 귀차니즘으로 잘 안바꾸게 된다는... 그나마도 땀 이 많이 나는 여름엔 rubber 만 찹니다.. 가죽 차면 냄새가 .. 흐미..

저는 출장 가도 시간을 현지기준으로 변경 안합니다. 그래서 사실 좀 불편할 때도 있지만, 현지 시간은 핸드폰 시계 로 체크하고, 제 177은 한국시간 체크용으로 놔둔다는...  사실... 233 으로 가려고 총알도 다 준비는 해놨는데, 지금 차고 있는 이넘이 정이 들어서... ㅜ,,ㅜ 못놔주고 있는 상황이죠... 233이 티타늄 케이스로 만 나와도 아무 미련없이 보내줄 수 있을 것같은데... 스뎅이라는게 좀 걸려서.. 글타고 두개다 갖기에는 제 경제력도 경제력이지만, 성격상 하나를 많이 아껴주지 못할 것같아서 말이죠... 아무튼 조만간 233 으로 갈거 같은데 올해나 내년도 신모델 좀 보고나서 결정해도 늦지는 않을 듯 합니다. 

아... 이건 지난번 콘라드 호텔에서 조찬회동 할 때 찍었던 사진이네요... 아침 6시 반에 조찬회동 하자고 왔는데, 정작 부른 사람은 그전날 술먹고 떡되서 7시넘어서 나왔다는... 난 누구.. 여긴 어디? ... ㅡ,.ㅜ... 

커피 머신 앞에서 한컷... ㅋ

최근에 갔던 상해 시내... 177 양은 못나왔네요 ㅎㅎ 

한주의 중간이네요, 날씨도 좋고 모든 분들 평안하시고 행복하세요 

zel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