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의 오메가.... Sea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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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오메가 당원이 아니지만.... 컴터 하드를 SSD로 바꾸면서 사진 정리하다가 한장 나와서 올려봅니다..
저한테는 한때 완전 소중했던 구 'PO 45mm 2200.50' 입니다.
'다니얼 크레이그'가 '007 퀀텀오브솔라스' 에서 차고 나온걸 보고 너무 반해서 구입했었지요~
시계 구입후 너무 좋아서, 잘때도 차고 자고, 샤워할때도 차고하고, 하물며 사우나에 들어갈떄도 차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600m 다이버 방수니까요~
시간만 나면 충정로에서 방수테스트 및 점검도 자주 했었는데...
그 당시에 차다가 아들물려줄 생각까지 했던 시계였지요~
https://www.timeforum.co.kr/65983
https://www.timeforum.co.kr/65806
지금보니 아쉽기도 합니다... 다니얼 크레이그가 착용했던 러버밴드도 정품으로 구매하고 정말 평생 차려고 했는데.
얼마차다가 스와치그룸 C/S에 완전 실망 및 고객응대에 너무 화가나서, 폭풍 급매로 방출했었습니다.
2254.50 이후 오메가에 좋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C/S 고객응대를 경험한 이후로는 지금도 국내C/S가 오메가의 좋은 이미지를 다 깍아먹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메가의 브랜드 및 시계자체는 너무 너무 좋은데도 말입니다.
지금도 사실 C/S 때문에 구입이 망설여 지는데.... 8500 무브가 들어간 아쿠아테라가 자꾸 땡깁니다..
오메가 라는 브랜드가 저한테는 어렸을때부터 동경에 대상이었거든요...
정말 애증의 브랜드입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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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게
2014.02.2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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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2014.02.28 14:14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뭐.. 돈에 대한 여유만 있다면 그깟 써비스.. 신경도 안쓸텐데.. 그렇지 못하는 현실과..
다른 대안의 제품들이 많아서 쉽게 구매하기가 난감한 오메가 이긴 합니다.
결론은.. 잘차시다 리세일 하시면 스트레스 안받으실 것 같은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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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camel
2014.02.28 18:28
전 구형42mm가지고 있는데 사우나에 차고 들어갔더니 글래스에 김이 서리더군요ㅜㅜ할수없이 뒷백따고 AS받았는데 이번엔 글래스안에 먼지가 있었습니다 또 AS를 받자니 그렇고 나중에 오버홀때나 먼지를 빼야할듯ㅡㅡ오메가 CS정말 개판이에요 -
ddugguri
2014.02.28 21:45
도대체 얼마나 개판이길래 저모냥일까요 무서울 정도네요 -
사이공 조
2014.03.01 03:43
전 에어콘 앞바람 맞다가 그런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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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ja
2014.03.04 09:49
무슨일을 당하셨길래 그러실까요. CS 이야기만 듣지만 항상 겁부터 먼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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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s2000
2014.03.04 12:18
안타깝네요. 저도 씨마 2254.50을 즐겨 찼는데, CS가 문제가 있긴 있네요.
이럴땐 정말 일본의 장인정신이 정말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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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2014.03.06 22:17
Cs정말 정답없네요. 서비스가격은 천장부지로치솟지만 서비스질은 바닥을깁니다. 워치메이커들 수준도 알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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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2006년 모델의 42mm를 사용 중인데요, 사우나뿐 아니라 실제로 스쿠버다이빙할 때도 함께 했습니다. 제게도 오메가 시계는 국내의 C/S 뿐 아니라 부품 판매 가격만으로도 참 애증어린 시계입니다. 그래도 PO는 정말 잘 나온 모델인 것 같아요. 워낙 무게감 있는 다이버와치를 좋아해서 여러 다이버와치를 수배 중이지만, 항상 wishlist에 올라와 있는 모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