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1.80 Seamaster
취미로 시계를 시작한 2007년부터 지금까지 1년이 넘도록 착용한 시계는 이 시계가 유일한것 같네요...
서브마리너도 1년을 못버텼는데 말이죠...;;
브랜드 가치에서도, 가격에서도, 디자인에서도, 인지도에서도, 시인성에서도, 여러가지 기능에서도, 유지보수 비용에서도...어느것하나 뒤쳐지지 않는 씨마쿼츠입니다...^^
하지만...장터에서 마크16과 신형서브를 검색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기도 합니다...만...
중고 씨마스터 + 700만원=서브마리너...는 쉽게 결정하지 못하겠네요 ㅎㅎ
결정은 어렵지만...이성을 갖고 시계생활을 한 것이 아니기에...이러다 조만간 롤렉동에서 활동할지도 모르겠네요..;;ㅎㅎ
비가 그치고 추워진대요..겨울이니 당연한거지만...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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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3.11.25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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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2013.11.25 08:50
네 청판의 오묘한 색감이 언제봐도 매력적입니다ㅎ -
아라미스훈
2013.11.25 07:36
한 3년전쯤 서브마리너를 구입했었습니다. 씨마는 늘 포럼에서 가끔사진으로만 보는 관심밖의 시계였죠..
그런데 얼마전 저에게 운명처럼 날라온 구형검판 씨마 한녀석이 실착과 함께 그간 제가 알던 씨마가아닌 완전 다른 시계로 변해버렸습니다.
서브와 구씨마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기능과 성능, 가격, 특히 착용감등을 비교했을때 +700은 아니라고 봅니다.
단언컨데.....제가 시계에 욕심이없고 매니아가 아니였다면 온리원 전천후 시계로의 쵸이스는 씨마 한놈이었을것 같습니다.
지원샷 드리고 갑니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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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2013.11.25 08:52
서브 중고가 400을 넘어서면서 관심밖으로 밀려났죠ㅎ
그래도 서브는 언젠간 득템할 녀석입니다^^ -
사파로이
2013.11.25 08:48
청판, 검판 다 멋진 친구들입니다. 가성비 최고중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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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2013.11.25 08:52
가성비 정말 최고입니다^^ -
대쉬
2013.11.25 14:59
SG님도 청판씨마를 사랑하시는군요~^^ 저또한 씨마와함께 3년을 생활하고있는데 절대 버릴 수 없는 카드라고나 할까요~ 방출하면 꼭 생각나게 만드는 녀석입니다. 청판 그리고 편안한 쿼츠를 선호해서 보유중이구요~ 크게 표는 안나겠지만 청판베젤은 같은모델이라도 색감이 다른데요, SG님의 씨마는 좀 진한색감의 베젤이군요~ 전 연한색감이라서요^^
아무튼 씨마청판 앞으로도 많이 아껴주세요~! -
카케무샤
2013.11.25 15:35
씨마스터 신형 쿼츠 2221.80은 정말 메리트 있는 모델입니다. 필드워치로 이만한 시계가 어디 있을까요.
저 역시 과거에 소유했다가 사정상 방출했으나, 정말 어느부분 하나 빼놓지 않고 다 갖춘 시계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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伯松
2013.11.25 19:36
씨마쿼츠 청판이군요~! 저도 잠시 보유했었는데, 지금도 가끔 생각납니다. 지인들로부터 시계 이쁘다는 소리 나름 좀 듣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그 훌륭한 착용감이 잊혀지질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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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79
2014.02.12 11:53
시원하니 이쁘네요
그래도 언제봐도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