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에서 함께 한 씨마 Seamaster

오멕동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얼마전에야 씨마gmt를 통해 오메가의 매력을 알게 된 노마입니다.

회원님들은 가을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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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등산, 전어, 낙엽, 첫사랑... 이 떠오릅니다.

바위와 계곡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을이 가기 전에 등산들 맘껏 즐기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산은 누구나 누릴  수 있고 노력한 만큼 좋은 풍경을 우리에게 돌려주는 공평한 자연이니까요.

여름 내 바쁘기도 하고, 덥기도 해서 한동안 산에 가질 못했지만, 3주전부터 다시 매주 등산을 다니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씨마와 함께 도봉산에 올랐습니다.

아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도봉산의 정상은 자운봉입니다. 그런데, 자운봉은 전문 산악인이 아니라면 오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일반 등산객들이 대안으로 찾는 봉우리가 있습니다. 자운봉 코앞에 있는 신선대죠.

아래 사진은 신선대에서 바라 본 주위 풍경입니다. 씨마와 함께...

일요일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존 밤 되시길...

멀리 삼각산 정상을 바라보면 찍은 사진입니다.

이 봉우리는 선인봉인가, 만장봉인가... 헷갈리네요... 고수님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이제 도봉산의 정상 자운봉이 나타납니다... 

씨마 인증샷입니다^^

자운봉 바로 아래를 지나면서 찍어보았습니다...

언젠가는 저 돌들이 비바람에 침식되면서 무너져 내리겠죠? 그래도 지금까지는 참 신기한 모습으로 바위들이 얹혀져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