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과 PO Seamaster

안녕하세요 오메가동에는 처음으로 인사드리네요

로렉동으로 가입을 해서 제가 애지중지하는 구형PO 사진을 많이 못 보여드렸네요 ^^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늦은 여름 휴가를 괌으로 다녀왔습니다.

정말 좋더군요 말 그대로 휴양지로서 충분한 조건을 갖춘 곳이었습니다.

산호로 둘러싸여 높은 파도가 치지 않는 해변가와 맑은 바다안 열대어 관상은

처음 만끽하는 신세계였습니다.

 날씨 자체가 습하고 기온도 높아 관광하기에는 조금 불만족스러웠으나

 4시간의 비행으로 갈 수 있는 곳 중에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

전 웨스틴에서 머물렀는데요 시설도 괜찮고 해변에서 놀기도 적당했습니다.

시내 중심가까지도 10분 정도만 걸어서 가면 되는터라 위치도 나쁘지 않았구요

단지 괌은 참 먹을게 많지 않더군요 특히 시그릴 레스토랑은 정말 ㅜㅜ

3박 4일동안 가장 맛있게 먹은게 아웃리거 끄트머리에 위치한

새우요리집이었습니다.ㅜㅜ

마지막으로 괌 다녀오실 분들은 세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예전같지 않네요

지하경제 활성화때문인지 다 텁니다. 가족단위든 부부단위든 일단 불러서 다 까고 보더군요

덕분에 국고 불리는데 일조했습니다. ㅜㅜ

그 충격으로 와이프는 공항버스에 지갑 놔두고 내려서 강서 차고지까지 가서 겨우 지갑

찾았다는 ....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서 구할 수 없는 발롱블루 브라운 레더 스트랩을 구할 수 있어서

나름 만족합니다 ㅋㅋ

마지막으로 호텔에서 내려본 해변과 PO 그리고  저의 반려동물인 TOTO사진 첨부합니다.

즐거운 가을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