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5.80 청판(electric blue)으로 입당합니다. Seamaster

안녕하세요? 오메가 포럼 회원님들!

타포에 오래 있었지만, 오메가 동에는 처음 인사드리네요.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올여름 청판 시계를 꼭 구하겠노라 다짐하고 있었는데, 우연치 않게 맘에드는 녀석을 하나 구했네요. ㅎㅎ

이름하여, 2255.80 청판, 해외포럼에서는 electric blue라고 표현 하더군요. 타포에서 정보 좀 얻으려고 했는데, 오메가 포럼에서는 찾기가 힘들더군요. ㅠㅠ

색감을 자세히 보면 그 표현이 참 맘에 듭니다. 약간의 퍼플 색감을 띄면서 깊고 강렬한 블루입니다.  

사진 보시죠~~~~~~

41mm 정도의 케이스 사이즈에 두께는 11~12mm 정도 되는것 같네요. 무브는 1120 크로노미터 인증된 녀석 입니다. 몇 일 사용해보니, 역시나 정확하고 와인딩 효율도 좋네요. 

야광샷도 한번 보시죠~~~~~~~

야광은 넓고 두껍게 발라져 있어서, 대충 조금만 빛을 받아도 강렬하게 발광 합니다. 역시 다이버의 생명은 빵빵한 야광이지요.

때마침 아디다스 오리지널 폴로티셔츠를 사입었습니다. 핏이 상당히 좋네요, 70년대 레트로 스타일의 남색 폴로 셔츠와 시마스터와의  궁합도 상당히 좋습니다. 

여러모로 몇일 동안의 경험에 비추어 볼때 주구장창 필드워치로 막 굴리게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정장을 별로 입을 일이 없는데 사실 그동안은 좀 드레시한 시계들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손이 잘 가지 않았던게 사실 입니다. 헌데 요녀석은 막 굴려차기 상당히 좋아서 계속 이뻐해줘야 겠습니다. 

이제 곧 주말 이네요, 한국에 계신 회원님들, 타지에 계신 회원님들 모두 즐거운 금,토,일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