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형제 야광샷! Seamaster

아직 안주무시고 계신분들 안녕하십니까?ㅎ

마눌님이 급한일이 있어서 이시간에 회사에 가셔서 올만에 눈치 안보고 타포질하고 있습니다.ㅎㅎ

스캔데이는 아니지만 저의 원투펀치인 오메가 형제들의 야광샷 함 띄워드릴게요.

역시 야광은 씨마가 강력하군요...ㅎ 뭐 당연한 결과이겠지만요..ㅎㅎ

근데 아콰테라의 야광도 나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근데 여기서 재미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찾으셨나요?

SMP는 쿼츠다 보디 초침이 딱딱 끊어지는데 자세히 보시면 초침의 동그라미가 1초씩 지날때 마다 겹치거나 남거나 하지 않고 꽉차있습니다.

"에이 그게 뭐... 어쨌다는거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이것도 세심한 디자인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ㅎ

왜냐하면  낮에보면 저 동그라미가 굉장히 작게 보여서 만들거면 좀더 크게 만들지 하는 생각도 들게 하거든요.

하지만 1초 1초 흐를때마다 동그라미들이 딱딱 맞아 떨어지는것도 디자인의 일부라는 생각이 드니까 크기에 대한 수긍이 됩니다.

근데 과연 오메가에서 그것까지 계산해서 동그라미 크기를 정했을까요?

뭔가 허술한 오메가이지만 이부분 만큼은 왠지 우연이 아니라 사전 계산된 디자인이라고 믿고 싶습니다...ㅎㅎ

화질이 허접해서 맘에 안들지만 담엔 더 쨍한 사진으로 다시 도전해 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시고 한주일을 보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