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화로운 저녁을 맞이하시고 계신가요?
오늘 아침부터 너무 짜증나는 일이 있어서 하루종일 삐리리~ 해 있다가
PO초침보며 물흐르듯 마음을 정리하며..
아끼는 신발들 꺼내서 정리하며 마음 또 정리했습니다.
오늘은 에어조단11 오리지날입니다.
신발이 취미인 친한 동생녀석이랑 제 에어조단7과 바꾼 11입니다.
변색..많이 진행중입니다.
에나멜 본드로 붙인적도있었습니다.
명동의 모 명품 수선집가서 신발 수리하시는 할아버지께 정말 아끼는 거니 잘해달라고 부탁에 부탁을..ㅋ
알았어 임마 고만해~! @.@ 라시던.. 명장(?)님.. ㅋ
본드칠 조금만 더 신경써주시지...흐흐..
이주노가 신고나와서 엄청 인기끌었던 모델은 에나멜이 검정인 콩코드입니다.
제건 하얀색과 콜럼비아 블루~
PO사러가던날..
이 신발 신고나왔다가 많이 걸을것 같아서 AJ12로 갈아신고갔었던것 같습니다.
12탄의 전장 줌에어 통통거리는 맛이 발가락부터 뒤꿈치까지 그만입니다.
11은 구름위를 걷는 쿠션이라고 유명하지만.. 오래 걸으면 뭔가 무른듯한 느낌에 발이 좀 불편해옵니다.
PO득템의 기쁨을 함께 할뻔 했던 11입니다.
아웃솔이 상큼했던 20세기 몇년 안남았던 그날 PO랑 찍었으면 봄하늘 배경인 꽃밭 같았을겁니다.
끈사이의 점프맨 로고옆의 글자들은 외계어가 아니라 고개를 90도로 돌리시면 답이 나옵니다.
컴퓨토 오래 하셨으니 목운동 살짝~
PO브레이슬릿은 어떤 빛,조명 아래서도 참 은은하게 멋집니다.
대놓고 번쩍한것도 아니지만 묵직한 존재감은 볼수있음은눈이 있다는 사실이 감사할정도입니다.
...라고 쓰면 너무 그런가요? ㅋ
어쨌든 멋진겁니다. ㅎ
저 양각 오메가 마크 참 좋습니다.
글씨도 양각이었으면 더 멋졌을텐데 아쉽입니다.
10년도 넘은 광고입니다.
기억하시는 분들... 추억속으로..
맛난 저녁식사하십시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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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숭지
2010.11.1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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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공장
2010.11.18 20:20
JUMPMAN JORDAN ㅋ 한참 봤습니다;;;; -
jmin
2010.11.18 20:28
일명 "11 올스타" 모델이죠..
12는 실전 밧슈로는 최고.. 11은 말씀하신대로 폭신폭신.. 꽤 피로감이 느껴지는 쿠셔닝이죠.. -
막내~
2010.11.18 20:47
사진좋네요~ 깨끗하게 멋지게 나왔네요~ 잘보고 갑니다. -
심심이2
2010.11.18 21:00
이쁜사진 잘보고갑니다...조던도..PO도 좋네요..^^ -
로끼또
2010.11.18 23:26
걸레처럼 신고 버린 11 화이트캐롤이군요.
3켤레나 사고 또사고 사고 또 산..ㅎㅎ
이 녀석은 캡이 쉽게 깨지는 것도 문제였지만 페턴트가죽 관리가 너무 힘든지라 원형을 유지하려면
안 신는 방법 밖에 없더군요 -.- -
방개비
2010.11.19 01:19
멋진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
천사마음지니
2010.11.24 17:37
좋은 시계 좋은 신발 부럽습니다^^ -
대제
2010.12.06 21:11
절대로 질리지 않을 제품들.
저도 양각마크 너무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