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 BA 신형을 얼마전에 구입한 초보여서 질문 하나 드립니다.
오토매틱 시계는 첨이라....이게 정상인지 아닌지 몰라서 질문 드려요.
화요일 밤에 집에와서 시계를 벗어서 책상에 내려놓고, 어제 수요일 휴무여서 하루종일 안 차고 있다가 밤에 한 두시간 정도 잠깐 외출할 일이 있어서 나가면서 시계를 찾다가 다시 시계를 벗어 놓고 오늘 아침에 8시쯤에 시계를 다시 찰려고 보니까. 시계가 약 30분 정도 느리게 가더라구요. 파워 리저브가 다됐나 싶어 보니까. 초침은 계속 흘러가고 있더군요. 초침은 가는데..분침이 느린게 가능한건지???
토요일 하루종일 차고 일요일 안찼을때도 월요일 아침에 정상적이던데...이게...갑자기 이러는게.....이상해서요
(한 두시간만 차더라도....충분히 파워 리저브 충전이 되는거 아닌가요?)
근데, 파워리저브가 다되면 초침 부터 멈춰야 하는거 아닌가요?
초침은 계속 가는데....시계가 30분 느리게 갈수가 있는건가요?
신형 BA 스펙을 보면 파워리저브가 52시간인데....화요일 하루종일 찼으면 수요일 목요일 아침까지 버텨 줘야 하는게 아닌건지요?
파워 리저브의 52시가 기준이 어떤건지 모르겠네요.
왜 이런 현상이 일어 났는지 고수님들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그냥 시계 30분 앞으로 맞춰서 다시 차기는 했는데...뭔가 쫌 찜찜해서요....
52시간 파워리져브는 풀와인딩시에 해당하는 것이고요. 제가 사용해본 결과로는 하루 8시간이상 찼을때 하루나 하루반나절은 가는것 같습니다.
와인더기로 제대로 감았을때 풀와인딩 되겟지만 사람이 착용해서는 그 움직임 모두가 와인딩 효율로 이어진다고 볼 수 없기때문에 꾸준히 오래 착용하는것만이 파워리져브를 늘리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단방향 감기라 반대방향으로 그냥 휙~휙 도는 경우가 더 많은것 같더군요 ㅠㅠ
지금 상태로 서비스센타 문의해도 꾸준히 착용 안하셨기에 와인딩이 안됬을 수 있다고 의문을 제기할 겁니다. 일단 오래 꾸준히 충분히 와인딩된 다음 같은 문제가 발생하면 서비스센타로 가심이 나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