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은 키(?)로 코트 휘저으며 조단과 맞짱뜨던 찰스 바클리 기억 하십니까?
Sir. Chares입니다.
저랑 비슷한 나이대 분들은 중고등학교때 NBA많이 보셨지요?
제가 고1때 샀던 CB34농구화인데.. 몇년전에 리트로 되었지요.
색은 살짝 차이나지만 원본 그대로의 모양.
'바클리'스러운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오렌지 색이라 POrange랑..
저당시 나이키는 저렇게 에어 있으면 시선 확 붙잡았었습니다. 기억 나시지요? ^^
99,000원 이었던가요?
저거 사왔다가 너무 투박하다며 어머니께서 환불하시고는 리복데리고 가셔서 샤크3로 샀던 기억이 납니다.
그 옛날 못신은 바클리.. 이제서야..
농구화 취미 있으신 분 회원님들 혹시 계신가요? ㅋ
덩크슛 날리는 기분의 오후 되십시요. ^^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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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구
2010.11.03 15:30
우아!!! 추억의 신발인데 가격도 ㅎㅎㅎ.....감회가 새롭습니다. -
talesia
2010.11.03 15:38
JH 형. 신발사셨어요? 시계이쁘네요^_^ 신발도 이쁘구요 -
Pam Pan
2010.11.03 15:44
찰스경...^^
저는 마이클 조던 보다 피닉스 선즈의 바클리와 케빈 존슨을 더 좋아 했었습니다.....(근데..신발은 스카피 피펜의 플라이트가 더 좋았다는...ㅎㅎㅎㅎ)
추억에 잠기게 되네요...Air-Raid 라는 신발도 기억나고요...
저도 오랜기간 동안 농구 했고 지금도 직장인배 농구 대회에 나가고 있습니다..(한 2달 동안..아킬레스 부상으로 쉬고 잇습니다..><) -
리리진
2010.11.03 15:48
간만에 보네요 ㅎㅎ -
클라비어
2010.11.03 15:57
피오랑 밑창 색깔이 아주 제대로 어울리네요^^; 이런게 진정한 깔맞춤이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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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erian3.8
2010.11.03 15:58
talesia/// SH 이 녀석 조용히 떠나더니 여기서 보는구나. ㅋ 잘 지내지? ^^ -
talesia
2010.11.03 16:45
Azerian3.8/// 형.ㅋ 저 JY 인데요.ㅋㅋ -
Azerian3.8
2010.11.03 16:55
헉... 이런.. 미안 ㅡ.ㅡ ㅋㅋ 암튼 생일 축하한다. ^^ -
두카티
2010.11.03 16:56
아...엣날생각 납니다..전 저 운동화 말고 티맥을 몆개 가지고 있지요...스타버리도 있구요....오렌지색 po랑 아주 잘어울립니다 ㅎ
카멜로가 아주 이뻤는데 그 하늘색....생각만해도 죽여주네요 ㅋㅋ -
물고기맘
2010.11.03 16:58
ㅎㅎㅎ 옛 생각이 나는데요 ^^* 오렌지 Po하구 밑창이 완전 찰떡궁합이네요 ㅎㅎㅎ -
단구
2010.11.03 18:20
멋지네요. 저때 당시 슬램덩크+마지막승부+마이클조던으로 대표되는 MBA 때문에 농구의 인기가 대단했었죠. 저도 버클리를 더 좋아했지만, 저에게 농구화만큼은 조던시리즈가 ^^;; 에잇이랑 나중에 나온 텐이 최고였죠. 아 그러고 보니 조금뒤에 나온 줌에어도, 쉐이크도 참 좋아했었네요 ~ 저때는 교복에 검은 농구화가 그렇게 멋졌는데, 요샌 교복에 농구화 신으면 찐따 소리듣는 다던군요 ㅎㅎ -
갈매나무
2010.11.03 18:30
ㅋㅋㅋㅋ 에어 조단 샤크.... 아디다스에서도 머 유명한거 있었는데.... 소리나는거요 엑신 이던가 ㅋㅋ 저랑 비슷한 세대이신듯 -
모리스 다이버
2010.11.03 21:47
찰스경 저도 정말 좋아합니다. ㅎㅎ 시계와 신발 깔맞춤 멋지십니다. :) -
ccola
2010.11.03 23:23
와 옛날생각나네요~ 저도 샤크3있었는데 ㅋㅋㅋ 근데 오닐은 싫어했고, 유잉 완전좋아해서 방에 브로마이드 붙이고 nba카드 모으고.... 유잉카드는 사람들이 그냥 주더라구요 ㅋㅋ 바클리는 어떤 시계를 찰지 궁금하네요 -
웅야~!!
2010.11.04 00:22
히야~~ 옛날에 신발사달라고 떼쓰던 때가 생각나네요.ㅋ -
들레
2010.11.04 10:10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전 학교에서 애들 농구 가르치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했던 농구화는 크리스 웨버 모델이였습니다. 발목을 가장 잘 잡아줬던 신발인데...
흰색과 검정 두켤레 갖고 돌아가며 신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 당시에는 에어가 터지면 새걸로 교환해줬는데 요즘은 안그런다네요...
제 친구는 열심히 신다가 냉동실에 넣어서 얼린 후 갑자기 점프~~~ 해서 에어 터트리고 매장가서 우겨서 결국 새걸로 교환해 왔었는데...
전 그렇게는 못하겠더군요... -
굉천
2010.11.04 10:23
오오 제가 초등학교 때 신었던 신발입니다! 너무 반갑네요 ㅎㅎ 리트로되었었군요^^ 저는 제가 어렸을 쩍 드림 슈즈였던 조던11 콩코드를 나이먹고서 거금을 주고 들였다는 ㅎㅎ dmp로 소장중입니다^^ 보관상태가 엄청 좋으시네요~ 저는 dmp 신고 그냥 막 실내코트서 뛴답니다 ^^; -
Azerian3.8
2010.11.04 16:54
굉천님..dmp를 신고 뛰신다니 용자시군요. ^^ 저는 구하다 구하다 가격이 너무 올라 못 구했습니다. -
예빈유빈아빠
2010.11.04 17:57
30대 초중반은 저신발을 기억할듯... 추억의 신발이죠 돌이켜 생각해보면 울나라에 저런신발 붐을 일으킬때가 93년 정도 되죠?... 농구대잔치 시절이죠 마지막 승부가 유행했었구요 nba스타들이 나오는 잡지책과 카드들이 학교압 문방구에 팔던 시절이요 그당시 나이키에서 가장 고가의 운동하죠 에어조던 에어맥스 시리즈요 99000원... 저런거 하나 사서 신고 오면 잊어버린다고 책상옆에 걸어두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친구들과 몰려다니면 밤이고 새벽이고 농구하던 시절이요...ㅋㅋㅋ 진짜로 구입후 6개월 안에 에어 터지면 새신발로 교환 해줍니다 물론 심사후에 승인이 덜어지면요 저도 교체 받은적 있습니다... 암튼 너무 반가워서 몇자 적어봅니다... ^^ -
jason_D
2010.11.04 20:48
역시... 피오는 오렌지 베젤이 필수인가보네요... 정말 이쁘네요^^ -
forgene
2010.11.05 19:43
정말인지..ㅋㅋㅋ 공감글입니다ㅎㅎ -
천사마음지니
2010.11.08 00:42
조던 라이벌이군요. 조던만 신은 1인 ^^; -
발전맨
2010.11.10 22:13
캬 저 찰스바클리 저도 있었던 신발 간만에 보니 옛날생가가 많이 나네요... 리복 샤크는 샤크2가 제일 이뻤죠 가격도 착했었고ㅋㅋ 그나저나 오메가 PO를 살려는데 오렌지도 탐나긴 하네요, 검판이냐 오렌지냐 고민이 이만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