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도리스 입니다.
와..날이 무슨 겨울 같네요. 다행이 오늘 정오부터는 풀리기 시작해서 내일쯤이면 평년기온을 찾는다니 다행입니다.
날도춥고 또 저녁에 쓸 일이 있어서 간만에 차를 가지고 출근 했습니다.
겨울점퍼에 PO 입니다. 45mm인데 안 커 보이지요? 손목이 원망스럽습니다. ㅋㅋ
주문한 가죽스트랩은 아직도 오지 않고 있네요. 오늘은 오려나....
도착하면 바로 착샷 올리겠습니다.
저의 애마 SM5 입니다.
1998년 부산공장에서 생산된 원년식이죠.
니산의 SR 엔진, 아이신 미션, 미쯔비시 기화기와 보쉬 ECU 등...다 들여다...조립만 했다는...
4년전에 10년 넘게 친형 같이 지내는 분께 반 강도짓 해서 헐값으로 얻어 왔습니다. (생각해 보니 PO 중고값보다 싸게 업어 왔네요.)
12년 되었는데 이제 12만6천키로 탔습니다. 가져온 후 17,000원 주고 미션호스 하나 갈고, 또 라디에이터 팬 하나 교체한게
수리의 전부 네요. 내구성 정말 좋습니다.
뭐 굳이 교환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습니다. 제발 PO도 오래오래 제 손목을 지켜줘야 할텐데요...
좋은 하루 시작하십시요~~~
고속주행 중 급제동시 안정성이 그랜져 XG,TG보다 더 좋고..
지금도 쌩쌩하고 오일류 교환외에는 돈 들어갈일이 없더라구요.
반면 4년된 제차는 도어액츄에이터서부터 고장 안나는데가 없습니다. 돈먹는 국내하마~ -.-'
마크만 삼성이지 속은 외제차였던 시절의 삼성차가 정말 좋았다라고들 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