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디어 신형 씨마(쿼츠 41mm) 질렀습니다!!

안녕하세요~

2주일 넘게 중고와 새것 사이에 고민을 하고 어디서 살까 수많은 고민을 한 끝에..

어제 퇴근 후 집에 오는 길에 실물이라도 보고 가자.. 하는 마음에 강남 신세계에 들렸다가.. 그 아름다운 모습에 빠져

바로 질렀습니다..ㅠㅜ

청판과 검정판 중에 상당히 고민하다.. 아무래도 나중에 나온 검판으로 질렀습니다.(점원 말에 의하면 야광도료가 환경을 오염 시키지 않는다고 하던데..ㅎㅎ)

어쨋든 잘 질러서 상당히 뿌듯해 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시간 될 때 멋지게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근데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첫번째. 어제 분명 자기 전에 시간을 정확하게!! 맞추고 잤는데.. 오늘 6시에 출근할 때 보니 시간이 5분 느리게 가고 있네요..ㅠ

지금 다시 시간을 조정해서 지켜보고 있는데, 또 시간이 늦게 간다면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 하나요?

오늘 퇴근 후에 바로 다시 매장을 찾아가면 어떻게 처리를 해주는지.. 궁금합니다.

두번째. 초침이 분 표시와 차이가 많이 나는군요.. 일정하지도 않고.. 12시와 6시 사이에는 거의 1/3에서 절반 가까이 어긋나고,

6시에서 12시 사이로 갈때는 조금씩 어긋나는군요.. 그래서!!

열심히 검색 한 결과! 초침이 분표시와 정확하게 일치 하기란 매우 힘들다라는 글을 찾아 보았습니다.

그런데 또 어떤 글을 보니 이 문제가 심해서 센터를 방문하여 조정을 받았다는 글을 또 보았네요.

전에 쓰던 20만원짜리 세이코도 초침이 거의 정확하게 맞았는데..ㅠㅜ

첫 시계이기도 하고 큰맘 먹고 지른거라 솔직히 좀 완벽하길 기대했는데.. 구입한지 이제 겨우 12시간인데 좀 찝찝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

혹시 씨마 쿼츠 쓰시는 다른 회원님들도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계신가요? 아니면 저 혼자만 너무 찝찝하게 생각하는지..

먼가 조치를 받아야 하는지 그냥 써야 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