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지방이고.. 주위에 시계에 관심있는 사람이
전~~~혀 없습니다..
친한 동료들 대개 시계를 차지 않거나.. CK 알마니정도 차는터라
기계식 시계에 대해 전무하고..
사실 누구에게 뽐내고자 시계를 사는건 아니지만서도
시계를 구입하고
친구가 그거 얼마야?? 하면
그냥 좀 주고 샀어...(말했다가 미xx소리 들을까봐...;;)
라고 하면... 친구가 어... 한 20정도면 살수있는거야?
이런말 들으면 사실 좀 힘이 빠지곤 합니다..ㅋ
것보다는.. 시계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있어서
실제로 만져보지 못한 시계 서로 만져보고 느껴보면서
장단점 서로 공유하고 시계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분들이
주위에 많았으면 좋겠어요...
그런 갈증땜에 직장에서도 몰래몰래 타포에 들어와서
오메가포럼질을 하나 봅니다...
이상 맥주한잔 걸치고 혼자 늘어놓는 넋두리였어요...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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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복수
2010.06.09 22:27
저두 마찬가지에요 시계에 이렇게 투자하는거 자체를 이해못하더라구요 ㅎㅎ -
paek6750681
2010.06.09 22:30
제 처지하고 도 같습니다^^ -
양대감
2010.06.09 22:31
저와 비슷하네요 -
피보나치수열
2010.06.09 22:35
저두요... 주변에는 미친놈 취급하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ㅋㅋ -
동병상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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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 시계가 200여만원 하는 태그호이어 입니다.
물론 새거 가격이요...몇년전에..
지금 중고는 한 50 받을런지..
암튼 이게 200 주고 샀다면 거짓말 하는줄 압니다.
시계 관심있는 사람들과 맥주한잔 하면 참 좋겠네요.
실물도 보면서 배울것도 배우고... -
서울 살지만 제주변에도 시계 관심 없습니다~~~~~
그냥 나 홀로 취미 생활도 있는 거죠~~~~
그래서 타포가 존재 하는것 같아요~~~~ -
제 주위도.. 오메가나 태그시계 차고 있는사람 보면, 대부분 예물로 받은것이더라구요.
그 외에 고가의 시계를 산다는 것 자체를 엄두도 못 내구요 ^^ -
마사루최
2010.06.09 23:23
푸하하하 너무공감되네요. 이러다가 타포사라짐 우리모두 우울증걸리는거아닌지몰겠네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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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제 주위엔 저를 이해못하고 대충 짝퉁으로 만족하던 친구들이 로렉스를 득템 시작으로 지속적 관심을 보입니다.
모두 타포도 가입했구요. 워낙 가까워 자주 보는데 모이면 시계얘기로도 한참이 갑니다. 그리 행복한걸 이제야 알았네요. -
아직 주위에 오메가를 못 봤네요~ ㅎㅎㅎ
100넘어가는거 찬다고하면, 쯧쯧쯧...
고가의 취미생활인거 같습니다. -
아방샤방
2010.06.10 01:08
아~~힘든 시계생활이네요 ㅠㅠ -
파이팅
2010.06.10 01:42
저도 같은 처지입니다
주변에 시계 좋아하시는분들 한분도 없네요
착용해도 대부분 걍 패션 시계 정도 입니다
제 친구들도 시계 이야기 꺼내면 관심도 없어하고..... 로렉스와 알마니 시계가 젤 비싼줄 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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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
2010.06.10 01:46
매우 공감가는 글이네요 ㅎㅎ 지방정모나 한번했으면 좋겠네요~ ㅋ -
저도 제 주위에 시계 좋아하는 사람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 타.포가 있잖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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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도 타포가 좋아요 여긴 같은 생각들이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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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2010.06.10 09:36
그렇죠..
그래서 우리가 댓바람부터 타포에 접속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회사에 로렉스 아저씨 몇분 있긴합니다.
하지만..무브먼트가 어떻고 오버홀이 어떻고..시계 자체에는 일체 관심없는 양반들이죠.
오로지..로렉스를 차야 대접받는다(특히 밤문화)..라는것이 이유입니다. 딱 그겁니다.
그래서 오메가냐 IWC냐 뭐 이런거 일체 없습니다. 로렉스냐 아니냐..로렉스가 아니면 그냥 다 같은 시곕니다. -
미터
2010.06.10 10:46
그런데 주변에 친구가 있어도... 좋아하는 브렌드가 다르면 좀 다른 길을 간다고나 할까... 그러더군요 -
딩구아빠
2010.06.10 10:50
같이 시계 생활하는 친구가 있으니까 적어도 시계살 때 자기 합리화하느데 큰 도움은 되더군요 ㅋㅋㅋ -
전 다행이 친한친구중에서 시계를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서.. 뭐 첨엔 제가 끌여들였지만ㅎㅎ 근데 시계 좋아하는 취향이 저랑 달라서
;;
하지만 그게 어딥니까~ㅎ -
타포에 대부분 사람들이 이런 고민을 하시다가 접속을 하신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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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파파
2010.06.10 12:51
시계라는 아이템이 관심있는 사람들끼리는 인정이 되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정말 미XX놈 소리 딱 좋은 사치품이라고 치부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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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짜리 오메가 샀다고 하니까.. 미쳤구나.. 라며 롤렉스를 사지.. 이러는 사람들이... 대다수... ㅜㅡ 물론 시계에 대해 아는사람들 소수중에서요.
거의 모든 사람들은 시계에 관심이 없어요. CK이나 알마니 보다 못한 시계라고들 생각합니다. 듣도 보도 못한 브랜드라서요. 그사람들한테는 ㅋ -
철완아톰
2010.06.10 13:46
시계사고 가족들한테는 못보여주겠어요~놀랄까봐 ~~ㅎㅎㅎ -
tk1rudals
2010.06.10 14:42
저도 그렇습니다... 로렉스샀다가는 짭소리 들을듯하고. 정품이라고해도 미쳤다는 소리 들을까봐 속상해요 흑... -
바람74
2010.06.10 15:32
저도 마찬가지요.... 대부분 시계보고 가격알면 다들 미쳤다고 해요....ㅋ -
라이징선
2010.06.10 23:12
시계에 관심 있는 사람들 솔직히 많지 않죠 .... -
포럼 분들의 생각은 대부분 다~ 같군요...하하 그래도 알만한 사람들은 다알죠... 남자의 로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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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911
2010.06.11 11:53
저와도 같군요...ㅜ.ㅜ....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는..ㅋㅋㅋ..^^ -
korando
2010.06.11 16:18
다른사람 의식하지마세요... 다 관심사가 틀리거든요.. 그 수많은 여자화장품 알고 싶지도 않지만 알수도 없구요. 그 세계도 장난아니더만요...
간장종지 만한게 몇십만원 . 그나마 시계는 닳아없어지지는 않으니 다행입니다. -
한두걸음
2010.06.12 01:57
언젠가는 알아주겠죠~ -
isseymiyake7
2010.07.24 01:36
모..이생활이 그런거 아닐까요..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