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에 PO를 차고 아들과 함께 목욕을 갔습니다.
열심히 씻고 시계도 비눗물에 좀씻어주고.
개운한 마음으로 밖으로 나와 시계를 닦는순간....
헬륨벨브가 풀어저 있는것입니다.
아차! 싶어서 시간을 봤는데 시간은 여전히 정시를 보이고 서리가 낀다던지하는 현상도 없었습니다.
지금 6-7시간이 지났지만 오차 없이 잘가고 있습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아직 일년밖에 지나지 안은 레드닷도 살아있는 이늠을 내일 뒤를 따야할까요?..ㅜㅡ
어찌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헬륨벨브를 열고 물에 들어거면 문제가 심각한건지 고수님들의 의견이 절실합니다.
뒷따기 넘아깝습니다..ㅜㅡ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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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sizer
2010.04.2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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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랑
2010.04.25 22:09
상관없습니다..원래 물에서 열도록 설계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심 깊이 들어갔다가 올라올때, 무슨 질소 배출? 같은것 때문에 헬륨벨브 열고 올라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다이빙을 안해서 설명서를 잘 읽어보질 않아서 확실하진 않지만 상관 없을 겁니다. 걱정마세요. ㅎ -
slakwl
2010.04.25 22:45
상관없습니다...ㅎㅎ -
최강하록
2010.04.25 23:05
아...그렇구요,
우씨 그런거면 아예 스크류벨브로 만들지 말던가..스쿠류라 열리면 안되는줄 알았네요.ㅎㅎ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복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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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D
2010.04.26 08:38
ㅎㅎ 저도 궁금했는데 -
NID
2010.04.26 08:38
상관이 없군요....^^; -
클래식
2010.04.26 09:06
수심 50m이하에서 상관있습니다.
http://www.timeforum.co.kr/mboard.asp?exec=view&strBoardID=f_06&intSeq=5423 -
앗짱
2010.04.26 13:14
50m 이상이면 방수에 특이사항이 없습니다. 걱정 안하셔두되요.. -
대산
2010.04.26 17:00
또하나 좋은거 배우고 갑니다. -
Dreamin
2010.04.26 21:53
목욕탕은 수증기가 많아서 시계에는 좋지 않은 환경입니다.
간단한 자가 진단법은 시계를 백열등 같이 열이 강한 곳에 뜨거워질 정도로 일정시간 가까이 두었다가 차가운 물로 식혀보십시오. 그럼 당연히 유리안쪽에 약간의 습기가 찹니다. 그 습기가 10초 이내에 사라지면 문제가 없는 것이고 그 이상 지속된다면 물이 침투했다고 보셔야 합니다. -
zosepina
2010.07.04 02:00
그렇군요^^
확실하진 않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