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템기 및 늦은스캔데이) 씨마스터 300과 바다~ Seamaster

안녕하세요 눈괴물입니다.

씨마스터 300 청판과 구형 아쿠아테라 이후로 세번째 오메가를 영입했습니다.

바로 씨마스터 300 검판 쿼츠모델입니다.

사실 씨마스터300의 디자인은 제게 그다지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2254의 깔끔한 디자인은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그 외 모델들의 땡땡이 인덱스와 속이 빈듯한 핸즈들

 그리고 다소 징그러워 보이는 브레이슬릿...

'다이버 시계라면 섭마나 2254 혹은 피브티패덤즈 처럼 깔끔한 디자인과 포스가 있어야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2531이나 2220 혹은 제가가진 검판씨마는

다이버치고는 너무 화려한 얼굴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때문에 이전에도 씨마 청판 모델들을 몇번 구매하려다가 포기했었죠.

그러던 중 우연히 지하철에서 씨마스터를 착용하고 계신 신사분을 봤습니다.

검판에 오토모델인듯 했습니다.

스치듯 보았는데 댄디한 복장에 아주 시크하게 맞아 떨어지더군요 ㅎㅎ

사실 그때도 크게 뽐뿌는 없었지만, 괜한 기변욕구가 생기면서

여러 모델들(링크 터닝베젤, 몽블랑스포츠 등)을 둘러보다가 결국은 씨마스터로 왔습니다.

그리고 구매하자마자 바다로 놀러가게 되어 사진의 배경이 대부분 바다입니다.

여행기를 쓰려했지만 사진을 중간중간 너무 많이 빼먹어 포기했습니다 ㅠ

맛난거 많이 먹었는데요...;;

사진을 못찍어 아쉽네요...ㅠ

아쉬운대로 시계사진만 왕창 올리겠습니다~

망상해수욕장과 동해 휴게소를 배경으로한 사진들입니다.

복어회 먹으러 간 곳인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하지만 복어가 아직 나오질 않아 다른 회만 먹었네요 ㅠ

아쉬운대로 해삼샷~ ㅎ

차안에서의 착샷입니다~

제가 머무른 경주 대명리조트입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나네요.

씨마의 파랭이 야광샷

숙소 정면으로 보이는 보문호를 배경으로~

호미곶입니다~ 여기서는 대게와 과메기와 전복회 등등 짬뽕으로 먹었습니다~ㅎ

마지막은 부산 자갈치시장 앞바다와 왕오징어샷 ㅎㅎ

여기서는 꼼장어하고 생선구이 먹었는데

생선구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1박2일에도 나온곳이라던데...ㅎ

고퀄의 여행기를 적고 싶었으나 ㅠㅠ

사진을 제대로 못찍는 바람에...

아쉬운대로 씨마 사진만 왕창올립니다.

태그 링크 못지않은 착용감과 디자인!!

씨마스터 300이 너무 좋아졌습니다.

언제까지 함께할지는 몰라도 열심히 이뻐해줘야겠네요^^

두서없이 뒤죽박죽인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_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