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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며칠간의 고민에 대한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ㅋ

 

지난 며차례의 질문글과 고민의 시작으로 오메가에 입문을 예상만했지...

구입까지 연결되리라는 생각을하지는 못했습니다.

 

처음 코슷X(호주)에서 본 뒤로는 이쁘다, 갖고싶다라는 생각뿐...

갖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었는데...

어찌저찌하다보니 갖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뜻이 있다면 길이 있다는 말이 이런데 통하는 말일까요...ㅎㅎㅎ

 

아무튼...이리저리 알아보는 중 현지 리테일샾에 방문해 문의하니 리테일가 X천 (호주)달러...

디스카운트는 없으며, 주문 후 한달가량 걸린다는 말을 듣고, 기다리는 것도 문제고, 가격은 더 큰 문제였습니다.

코슷X의 가격과 너무 많은 차이라 생각했지만...코슷X의 가격 역시 쉬운 가격은 아니었던지라...(리테일가의 약 xx%??)

 

그러던 중 어차피 연말에 한국 방문 예정이 있어 GST 환급이라는 것을 꾀하게되었고, 급기야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을 먹고 구입하러 코슷X를 찾아갔으나...

디스플레이 상품이 라스트 원이라는데...또 한번 고민의 시작...

물론 유리장 안에 들어있던 것이라 큰 문제는 없었지만 그래도 찝찝한 마음에 이쪽저쪽 구석구석 살피고 또 살피고...

한참을 서서 고민고민 하고 있던 중...만일 주문을 하면 얼마나 걸리나 물으니...

역시나 한달 이상...그것도 보장 못한다는 답변...

구매의사가 있음을 판단했던지 메니져를 불러주더라구요.

 

메니져와의 대화에서 다른 답변을 기대하며 주문에 대해 물었지만 역시나 같은 답변;;;

갑자기 번뜩 떠오르는 전시상품 할인...어차피 이래될꺼 찔러나 보자라는 식으로 찔럿습니다.

보통 우리나라에선 전시상품이면 좀 할인을 해준다...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메니져는 우린 홀세일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그렇기에 이 상품 역시 홀세일 가격이다.

그리고 니네 나라가 어디냐? 한국? 아마도 한국엔 5개 정도의 코슷X가 있지?...(어쩌라구 ㅡㅡ;)

 

그렇게 시간을 끌며 와이프와의 대화중...만일 지금 여기서 구입하지 않으면...

이 것과 똑같은 제품을 구입하기는 어려울 것이다라고 딱 잘라 이야기하더라구요. 히긍;;;

 

다시 메니져에게 말했습니다. 전시상품 할인을 해준다면 지금 바로 구매의사가 있다.라고...

잠시 기다리라는 말을 하곤,,,몇분 후 돌아오더니 10%의 할인을 권하더라구요. 조금 더는 안되겠냐;;; ㅋ

 

현지 리테일가(x천불)의 xx% 가격 그리고 텐% 할인 그리고 며칠 후 출국시 GST 텐% 할인...나름 괜찮은 가격이다라고 생각하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에 대해서 너무 디테일한가요? 혹시나 문제가 된다면 관리자분께서 수정하셔도 무방합니다.)

 

 

 

 

 

 

 

 

 

 

 

 

 

 

 

 

개봉 직전의 모습입니다. 박스가 좀 더럽더라구요...아무래도...코슷X라;;;

 

 

 

 

 

 

 

 

 

 

 

 

 

 

 

 

 

 

 

 

 

개봉하니 아직까진 별 그것 없습니다. 어차피 보던거라...가죽 박스 역시 좀;;;

인터네셔널 보증서, 크로노미터 서티피케이트, 픽토그램 카드

(인터네셔널 워런티 카드엔 날짜와 스템프가 없는데 괜찮은가요? 어차피 차후 재판매는 생각치 않아 그 부분은 상관은 없습니다만 AS시 문제가 되진 않을까하는 걱정이 되네요...)

 

 

 

 

 

 

 

 

 

 

 

 

 

 

 

 

내용물은 언제봐도 처음 봤을 때의 그 기분입니다. 그동안 코슷X를 방문 할 때마다 몇번을 보았던지...ㅎㅎㅎ

 

 

 

 

 

 

 

 

 

 

 

 

 

 

 

 

셀프로 양쪽 한코씩 빼내고, 착샷~ㅋ (셀프로 하게된 이유는...어디 맞겨서 흠집 생기느니 내가 하다 그러는게 났겠다 싶어서요 ㅎㅎ)

 

 

 

 

 

 

 

 

 

 

 

 

 

 

 

 

마지막으로 얼짱각도 찾아 삼만리...ㅋ

참 지금 사진을 또 봐도...처음 봤을 때의 그 기분입니다.

어찌나 깔끔하고, 이뿌던지...ㅋㅋㅋ 다만 뒷백이 좀 아쉬울 뿐입니다. 무브가 보이길 기대했었는뎀;;;

 

 

 

이로서 드디어 오메가로 오토의 세상에 발을 딛게 되었답니다.

무브에 대해서도 관심이 생기고, 찾아보게 되고...

한국 방문 후 이곳으로 돌아오는 길에 일본에 들리는데...벌써부터 세이코 5를 생각하고 있답니다...ㅎㅎㅎ

 

 

 

 

 

 

 

 

 

 

 

 

 

 

 

마지막으로 그동안 함께 해줬던 친구들입니다. ㅋ

세이코 8F56 GMT, 엠포리오 알마니 패션시계 ㅋ

 

 

아참참 아콰테라에 가죽 줄을 구입하고 싶어서요...가죽 줄을 좋아해서요...

혹 리테일가 문의드려도 될까요?? 서드파티 보다는 정품으로 알아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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