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점있슴니다.

저 같은 경우도 착용시에는 크로노정지상태이면 너무 밋밋하고 액티브한 맛이 없어서 작동시킵니다만 와인더에 있을 때는 정지시킵니다.
그 이유는 위에서 말씀하신 부분과도 일맥상통 합니다만.. 어차피 시계는 톱니와 금속부품들이 맞물려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크로노를 작동시키면 그만큼 내부에서 더 많은 부품들이 움직이고 작동하면서 기계가 부딪치는 것이기 때문에 내부 마모가 더욱 심할것이며 그 안에 잇는 윤활유도 더욱 금방 마모되겠죠^^
그리고 크로노를 작동시키는 상태는 매우 민감한 상태이기 때문에 작동시키는 중간에 외부충격이 가해지면 시계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그 점 때문에 아마 많은 분들이 평상시에는 크로노를 정지시키는 것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문워치가 아닌 3539.50(리듀스)같은 모델의 경우는 크로노 작동시 시간 오차의 영향도 있다고 하네요.
매장에서 구입시 매니져님께 설명들었습니다.

크로노를 작동시키면 작동시키는 것보다는 부품에 영향들이 가겠지요...
하지만 저도 크로노를 작동시키지 않으면 왠지 시계가 멈춘것 같은 느낌이들어서 항상 작동시켜 놓습니다ㅎㅎㅎ

오토메틱 크로노모델의 기본 상태가 초침 12시 정지상태입니다.
말그대로 시간을 측정할때만 작동하는거죠... 부품을 아끼고자 함은 아닙니다. ^^*

오히려 12시에 멈춰 있는걸 좋아해서 거의 작동을 하지 않고 다니고 있습니다.

전 심심할 때만 작동시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