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스캔데이]컨스텔레이션

오늘 비가 쏟아지고 날이 좀 시원해질까 했더니 무지하게 습하기만 하네요.

지난주 토요일부타 하계휴가라 계속 쉬고 있는중입니다.

오메가 포럼에서 컨스텔레이션이나 드빌 종류는 거의 보지를 못한거 같네요.

휴가를 맞이해서 본가인 대전에 다녀왔습니다. 대전집에서 저를 반겨주는 컨스텔레이션을

만나고 왔네요. 요놈을 구입할때 매장직원에게 디자인 안 물리고 오래가는 것으로 추천해주세요...

이랬더니 컨스텔모델을 추천해주시더군요. 금통이 매우 이뻤으나 그 당시 금전적 문제로 바로 요놈을

구입했습니다. 다른 오메가 모델에 비해서 상당히 가볍습니다. 그래도 오토매틱이라 일반 쿼츠보다는

묵직함이 살짝 있네요. 여느 시계와 마찬가지로 햇빛에 비췄을때 다이얼이 참 이쁩니다.

친구들 만나면 다들 한마디씩 하죠. '아버지 시계 차고 나왔냐?' 본의 아니게 어르신들이 많이 차고

다니는 시계라 그런지 그런 소리를 많이 듣는답니다. 현재는 데일리워치로 아쿠아테라 로즈골드핸즈를

착용하는지라, 주말에는 그린서브...이러다 보니 컨스텔이 오랜시간동안 사랑받지를 못하고 있네요.

그러나 차보시면 알겠지만 상당히 이쁜 시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아마도 요놈은 오메가에서 가장 오래가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저의 데일리워치인 아쿠아테라 로즈골드핸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