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거래하기 참 힘드네요...

7월초에 태그 까레라를 분실해서..

오메가로 왔네요..

까레라 여분코와 박스를 팔려고 몇주전부터 장터에 올렸습니다.

기본적으로 택배거래는 안한다고 써놨습니다.

처음 연락온분..

일요일에 연락와서 목요일에 거래하기로 약속잡았습니다.

수요일에 연락해보니 다른 약속생겼다고 택배거래 하거나 캔슬한다고해서 캔슬..

두번째 연락온분..

금요일에 회사로 온다고해서 회사에 들고갔더니 약속시간 다되도 연락없어서 제가 먼저 연락..

못올거같다고 다음주에 거래하자고 합니다.

그래서 월욜날 연락했더니 연락없습니다.

세번째 연락온분..

여분코만 필요한데 네고해달라. 아니면 택배거래 하자고해서

택배거래는 안하고 오토바이택배로 보내줄수는 있다고하자..

그럼 택배비를 저보고 내달랍니다.

그래서 5천원까지 부담하겠다고 하니..

그럼 자기가 올테니 5천원 빼달랍니다.

열받아서 거래 안한다고했습니다.

네번째 연락온분..

꼭 구매하겠다고 토요일에 거래하자고해서 기다렸습니다.

금요일에 연락했더니 연락없음...

다섯번째 연락온분..

처음엔 박스만 필요하다고 박스만 팔라고해서 거절.

그럼 다 구매하겠다고 월요일(오늘) 만나기로했습니다.

제가 10시반에 인터뷰가 있어서 1시에 보자고하니 12시에 보자고해서

그럼 인터뷰 끝나고 연락드린다고했습니다.

인터뷰 끝나고 11시에 연락했더니 다른데 가고있다고 거래 힘들다네요..

아니 그럼 미리 연락을 주던가 인터뷰하는데 박스까지 들고왔는데-_-;

아 젠장..하이텔시절부터 장터거래 경력 10년이 넘었지만..이렇게 거래하기 힘든적은 첨이네요-_-;

시계잃어버린것도 열받는데 연속해서 다섯번이나 매너 개판인 x들 만나니..무슨 로또도 아니고-_-;

하도 짜증나서 하소연 한번 했습니다. 어흑-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