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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읽어 보시지요. ㅎㅎ
 
(이하 퍼온 부분)
 
 
 
 
 
타 시계회사들은 co-axial esc를 좀 더 두고 보기가 두려워졌나봅니다.
 
그들도 이제서야 알게된것일까요...... 기술이 발전할수록 data(장점, 단점, 수명, etc)는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Paul Gerber    Cal. 33
 
  
 
 
Paul Gerber가 직접 고안하고 제작하여 특허까지 받은 esc입니다. 보석이 3개 사용된 점. esc wheel의 바깥쪽 기어와 안쪽 기어가 같은 축(co-axial)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 모두가 George Daniels의 co-axial esc와 매우 흡사해 보입니다. 영향을 전혀 안받았다고 할 수 없겠죠. 하지만 Paul Gerber는 4개의 보석이 아닌 3개의 보석만으로 등시성을 갖습니다. 레버의 위쪽 보석을 자세히 보면 다른 보석과는 다른 모양(삼각형 모양)을 하고 있지요? 바로 등시성 때문이지요.
 
spec.
 
수동감기, 18석, 21,600vph, 브레게 밸런스 휠, 36시간 파워리저브, 타임온리 모델과 문 페이스 모델.
 
 
 
 
 
 
 
 
 
Roger W. Smith    
 
 
 Millenium                                                    Series 2
 
 
 
 
 
George Daniels과 3년동안 공동작업을 통해 자사무브먼트를 개발하였답니다. 특히나 밀레니엄 시계(오토매틱)는 오메가 c.2500( 베이스 ETA 2892)을 베이스로 제작된 co-axial esc께서 탑승하고 계십니다.
 
물론 series에도 데니얼의 코엑샬을 탑재하였죠.
 
 
 
series2의 케이스 백
 
 
 
 
 
 
 
 
Audemars Piguet    Cabinet N° 5
 
 
 
 
 
 
위쪽 lever esc(swiss esc)의 역사를 설명할 때, 새로운 esc를 개발한 Robert Robin을 기억하십니까? AP는 그가 발명한 esc를 기반으로 영감을 받아 새로운 esc를 개발해냅니다. (2006년에는 프로토타입이라고 나와있습니다.) 
 
동영상부터 먼저 감상을...
 
 
자! "데니얼~" 의 co-axial esc와 뭐가 다른가요? 보석수가 3개! 물론 3개의 보석만 사용한 것은 맞지만 가장 다른점은 co-axial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esc 휠을 보세요~ 안쪽에 작은 톱니기어가 없는 형태입니다. 오히려 Robert Robin의 esc와 흡사합니다.
어쨌든 오데마 피게는 끝까지 새로운 AP esc라고 부르긴 합니다만...그래도, George Daniels의 co-axial esc와 비슷한 형태의 레버가 사용되었네요. . 그쵸? 사실 저 정도면 표절이죠.^^
 
게다가 AP esc는 2010년까지 AP내 전체 무브의 75%까지 끌어올린다고 합니다.
 
그럼 어떠한 장점들이 있는지 볼까요~
 
 
 
 
중간그림은 swiss lever esc이고 오른쪽은 AP esc입니다. 왼쪽은 swiss lever esc를 확대한 사진으로 앵커와 esc가 닿는 부분의 빨간색 줄은 서로 맞닿아 미끄러질때 발생하는 마찰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리고 확대 사진 아래에 초록색은 AP esc의 미끄럼 마찰정도를 표현한 겁니다. swiss lever esc의 마찰이 정말 얼마나 큰지 알 수 비교가 됩니다. 그리고 중간 그림과 오른쪽 그림의에서 L은 앵커와 esc의 간격차이로 AP의 esc가 얼마나 간격을 줄였는지도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일을 발라줄 필요가 없다는 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AP 최악의 시나리오가 최하 43,600vph라고 하니, 아직은 개발완료되면 43,600vph보다 더 빠른 하이비트가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swiss lever의 움직임보다 작은 각도로 움직여 에너지 손실이 적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swiss lever의 경우에는 베럴 에너지의 65%를 흡수한다고 하는데, AP esc는 45%만 흡수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베럴의 에너지가 손실되지 않아 효율이 높아지게 되지요. (뭔 에너지 손실이 있겠냐고 물으시겠지만 이 세상의 모든 에너지는 중간 중간에서 손실되기 마련입니다. 다리미질 할때 전기줄이 뜨거워지죠? 열에너지의 손실이 있는겁니다. 그리고 전자기기를 오랜시간동안 충전하면 아답터 자체도 뜨거워지는 것 또한 열에너지 손실입니다.)
 
 
 아래는 safety finger로 충격방지까지 대비하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앵커는 esc 이빨을 여러개 건너뛰지 못하게 하나씩 하나씩~  
카운팅됩니다.
 
 
 
 
 
 
 
 아래는 두개의 밸런스 스프링을 사용하여 균형이 잘 맞고 오차 조정이 용이합니다. 上,下의 스프링이 서로 시작점 180도 차이나는게 보이시나요? 그래서 밸런스휠이 제로점 위치로 정확히 이동합니다. 
 
 
 
 
spec.
퍼페츄얼 캘린더, 더블베럴, 7데이 파워리저브, 시침과 분침위치에 날자침, 12시 인덱스 위에 月 표시, 6인덱스 밑에 요일 표시, 12시와 1시 인덱스 사이에 leap year표시, 7시 방향에 섭 세컨, 11시 방향에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
 
 
 
 
 
 
 
Ulysse Nardin     Freak, 160주년 기념시계
 
 
 
 
자리가 자리인지라 UN의 freak을 빼면안되죠..^^
 
자세한 설명없이 동영상만 올립니다.
 
  
   Dual Direct esc                                                                     Dual Ulysse escapeme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클릭
 
 
 
 
 
 
Jaeger-LeCoultre     Reverso Grande Complication
 
 
 
 
 
 
 
 
Ellipse Isometer Escapement                                                                                        tourbillion cage
 
 
 
 
동작원리는 아래와 같습니다만.... 다음에 자세히 올려드릴께요~ ㅠㅠ
 
 
 
 
 
 
 
 
 
 
 
H. Moser & Cie   Straumann double hairspring escapement
 
 
 
 
이건 AP esc의 밸런스처럼 2개의 헤어스프링을 사용하였기에 그냥 올립니다.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맨 아래에 링크달았으니 가 보시구 시간 되시면 번역해주세요~ ^^
 
 
 
 
 
 
 
Hublot    Solo T Tourbillon
 
 
 
이왕 이렇게 된거 독특한 밸런스도 소개해 드립니다.
 
 
 
 
 
 
 
 
 Jaeger-LeCoultre     Master Compressor Extreme LAB
 
 
  
 
 
 
밸런스 휠 모양이 Hubolt와 비슷하죠? 전통적인 밸런스와 회전운동이 어떻게 다른지 아래 동영상을....
  

결론: Omega co-axial esc는 좀더 두고 보자. 근데 두고보자는 놈 하나도 안 무섭더라...

그러니 먼저 용기를 갖고 모험정신을 갖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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