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노트북이 미쳐가네요... 확 팔아버릴 가부다... 장문의 글 적었는데 페이지 오류로 다시 적습니다. ㅠㅠ
PO 개봉기 글의 사진들 보고 너무 구입하고 싶어서 적겠습니다.
PO 신품 가격이 400만원 초반대고 중고가 200중후반대에서 거래가 되고 있는데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을 모두 팔아서 제 수중에 들어오게될 금액이 약 200정도 되게 되는데
중고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100만원 씩이나 더 필요 합니다.
사실 고가의 시계를 무리해서 사는거지만 한번 착용해서 사용해 보고 싶은 마음에 꼭 구입하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ㅠㅠ
10~20만원 손해를 보더라도 어차피 나중에 100% 다시 팔 생각이기 때문에 크게 손해보는것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어렵네요.
그래서 똑간은 카피 제품을 구입할까도 했지만 가격도 만만치 않고 무엇보다도 찜찜함과 제가 스스로 만족하지 못할것 같아서
바로 마음을 접었습니다. 주변에 시계 수집하거나 관심이 많은 지인이 있다면 부탁을 해서 빌릴수는 없더라도
구경이라도 실컷 해볼수 있겠지만 주변에 시계를 차고다니는 사람 조차 보기 힘듭니다. ㅠㅠ
그래서 PO와 유사한 제품 뭐 없을까요? 그 묵찍함과 튼튼함을 느낄수 있는 그런 시계가 저렴한 가격에 공금이 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 보니... ㅠ 작년에 2254.50 이라도 구입해서 착용해 봤으면 이러지 않았겠지만
그때 구입하지 않았던것을 후회합니다.... (지금은 중고가가 약 50만원이나 수직 상승했네요 1년사이에...)
PO 너무 갖고 싶습니다. 좀 도아주세요!!! ^^; 100만원 후반대에 구할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그럴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죠.. ㅎㅎ
PO가지신 분들 부럽습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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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kisi
2009.07.29 02:36
글 잘 읽었습니다^^정말로 PO를 가지고 싶어하시는 욕망이 눈에 보이네요....현재 학생이신가요??사실 학생일때는 돈벌이가없어서 고가의 시계를 사기가 매우 힘들죠....저같은경우도 대딩때 PO를 구입했는데....kim님이랑 상황이 비슷했어요....못도 모르고 시계에 관심이 생겼다가....눈은 하염없이 높아지고 그떄 당시만해도...정말 돈한품없는0원에서 돈을모았거든요....매달 용돈을 받기는했지만...그래도 시계 사기에는 턱없이 부족했죠...친구들과 술도 먹어야하고 연애도 해야하고 옷도사야하고....그래서 저같은경우는 가외랑 학원강사활동 일본에서 옷띠어다가팔고 등등 자유적금을해서 돈을 퍼붓기시작했습니다 ㅎㅎㅎㅎ 돈이 일단 묶여있으니까 뺴서 쓸수도없고...저도 그때 대처용으로 딴시계를 살까도 했었지만....정말로 안산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절대로 대처용으로 사면은 정말로 돈만 낭비하는꼴이되요....금방질리고 더욱더 사고싶은시꼐만 눈에 아른거리죠....어차피 나중에 리셀을 하실거면은 일단 신품은 피하시고요...장터 매복하시다가 좋은 가격에 꼭 득템하시길 바랍니다^^돈남는대로 차곡차곡 모으시고요^^또 PO득템하셔도 다른시계가 눈에들어올수도있으니까요...ㅎㅎ 항상 자유적금하나정도는 대비용으로~~~ㅎㅎㅎㅎㅎ -
인톨
2009.07.29 04:38
짝퉁에 시작은 끝이 야리꾸리하죠, 백만원 후반대면, 지금에 po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알바 한달로 살수 있는 시계로 po는 어긋나죠!
혹! 현금+카드 할부로 하여금 2달내지 3달결제로 하시는건 어떠신지요? 아니면, 눈높이를...조금 낮추셔서... 선택은 mi 님이시지만, 차분히 지르심이 제일 좋을듯해요 -
채은이아빠
2009.07.29 07:26
제가 돈이 없어 씨마를 일반 명품샵에서 카드로 구매하였으나 현 시세 보다 한 50만원 정도 비싸게 구매하였습니다.
카드로 구매한다면 일반가격 보다도 폭등하기에 현금을 꾸준히 모아서 한방에 가시는것을 추천합니다. -
watcher
2009.07.29 09:49
하하 상당히 저랑 비슷한 케이스이네요.. 저도 오렌지 피오가 너무갖고싶어 부끄럽지만 타사이트 중고장터에 올라와있는 피오페이크를 구입해서 착용했습니다. 받고나서 참이쁘고 퀼리티도 괜찮다고 생각해서 차고다녔죠.. 그날 어느 안녕점에 갔는데 안경점 주인장 시계가 피오 검판이더군요.. 차마 제 자신이 부끄러워서 시계를 풀지않을수 없더군요.. 그 다음날 차고나가다 눈에 살짝부딪혔는데 기스가 쫙나더니 베젤이 떨어지더군요.. ㅎㅎ 얼척이 없어서 웃음만 나왔습니다. 베젤안쪽을 보니 조잡하게 해놓은 본드칠하며.. 여튼 페이크 사실 마음 접으신건 정말 잘하신겁니다 돈낭비 정신건강에 안좋습니다. 저도 한방에 갈려고 차곡차곡 모으고있지만 자꾸 대체할수 있는 시계를 찾는건 어쩔수없지만 꾹참고 있습니다. -
재앙
2009.07.29 09:50
저도 대딩인데요. 작년 11월에 꽂혀서 구입하려고 하다가 올해 연애하랴 부활동하랴 학생회 활동하랴 해서 돈을 많이 썻지만(게다가 노트북도 사기당해서 130만원 정도 날렸네요 ㅠㅠ). 절대 딴 시계에 눈을 돌리지 않았어요ㅋ 씨마를 구입하신다고 해도 그닥 달라지진 않으실 거예요.
100만원 정도면 일단 가지고 있으신 시계는 마음이 떠나셨으니까 다 파시고 현금으로 가지고 계시고 총알을 모아서 한 번에 가시는게 좋으실 듯 합니다. 총알을 가지고 계시다가 정 허전하시면 po랑 같이 사용할 서브 시계를 구입하시는게 좋으실듯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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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왼손잡이
2009.07.29 09:58
이런말씀 드리기 모하지만 한번에 가시는게 결과적으론 이득입니다 ;;;; -
토미박
2009.07.29 10:05
짝퉁은 네버 에버...절대 사지 마세요 200% 후회합니다... -
엄지
2009.07.29 10:40
제가 오렌지베젤이고 칭구가 검은베젤인데.. 후배놈이 이쁘닥오 짝퉁을사서썼는데..
완젼히 분해(?)가되었닥오 하더군요.. 딱보면 진품 짝퉁 차이도많이나구요 절대 노노!! -
오시리스
2009.07.29 11:49
마음속에 시계가 들어오면 다른시계로 그 빈자리를 채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식간이 걸리시더라도 한방에 PO 로 가시는게 돈 버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벌크 매니아
2009.07.29 13:44
대체용은 대체용 일뿐입니다,,,, 적금으로 묶어 두셨다가 확 한번에 지르시는게,.....ㅋ -
po1
2009.07.29 16:18
무리를 해서라도 po로 가시던지 아니면 그냥 시계를 사지마세요
대부분 대체용으로 다른 시계를 사도 결국엔 첨에 맘먹은 시계로 가게 됩니다....돌아 가시느니 가지마시고 갈거면 한방에 바로 가세욤^^ -
Kimi
2009.08.02 16:05
모든분들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