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맨첨 티쏘 PRC에 꽃혀 돈을 모으다 우연히 째마를 보게되었고 역시 시계는 좋은걸 차야한다는
생각에 돈을 100만원이 모였을떼쯤 씨마가 보여 그래 한번에 가는게 지름길이고 돈을 절약하는
길이라는걸 알아죠...2254 어떻게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현금이 모자라 카드로 결재를 해서 터무니없이
중구를 비싸게 샀었죠.ㅡㅡ
한달간 정말 행복했습니다.
한달이 지난 지금...PO 너무 가지고 싶네요.ㅜㅜ
돈은 없고 무리란 생각인줄 알면서도 형편이 그만큼 안되는줄 알면서도..왜...잠이 안올까요...
자꾸만 눈에 아른거리네요...PO 오렌지...
하지만 구매해도...욕심을 끝이 없겠죠,,.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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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ybeanpaste
2009.07.05 10:29
막 구매욕구가 차오르는 순간이 있더라구요. 그런 순간을 넘기면 또 괜찮아지더군요. 근데 금방 또 다시 구매욕구가 생기기도하고...저도 채은이아빠님처럼 반복해서 그런답니다. 너무 갖고 싶을때는 채은이를 생각해보세요.(채은이가 자녀분 맞죠? 아니면 죄송) 저도 와이프 뱃속에 있는 우리 사랑이를 생각해본답니다^^ -
스포짱
2009.07.05 10:46
저도 와이프 뱃속에 태어날 딸이 있는데 그래도 가지고 싶은 시계가
생기면 자제가 안되더군요.
결론은 지르고 싶으면 질러야 한다는 겁니다. 방법은 다 나옵니다.;;; -
멀더
2009.07.05 11:32
하루라도 빨리 지르셔야 합니다. 앞으로는 더 지르기 힘들죠... 결혼전, 애낳기전, 애유치원가기전, 학교가지전....... ㅎㅎㅎ 정답은 바로 '지금' 입니다. -
곤
2009.07.05 13:26
접근하기 힘든 시계가 더 갖고 싶은 법이죠. 하지만 어떤 시계라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가치부여가 힘들어지는 면이 있습니다. 특별한 추억이나 해석이 결부되지 않는다면 말이죠. 식상해지죠. 가끔은 손목 넥타이를 하지 않고 생활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풀옵션
2009.07.05 14:26
저두 몇일전 2254 정말 힘들게 구입했는데 막상 제손에 올려보니 po에 빈자리가 너무 크네요... 사람욕심이란 참.....
전 올여름이 가기전에 po에 득템샷을 다시 올리고 싶은 1인^^
좋은시계 구입하세요..... -
민지니
2009.07.05 14:33
2254에서 po로 갈아타고 po와 2221.80 씨마를 소유중인데 이거 두개 각각 오토 쿼츠 각각 검정판 청판 이렇게 가지고 있으니까 더이상 시계 욕심은 안생기네요 -
찐따
2009.07.05 20:17
2254에서 피오로 옮긴지금...피오는 팔고싶은 욕망이 별로안생기는제품...2254는 팔고싶었는데ㅋㅋㅋ -
watersky
2009.07.06 10:46
씨마청판 보유중인데...po가 땡깁니다...다이버시계는 그만봐야지 하면서도...ㅠ.ㅠ -
rove
2009.07.06 12:39
제 지론은 사고 싶은건 사야한다는 겁니다^^ 근데 정말로 사시고 싶은거 계속 아른거니는 그 심리적 상태가 어찌보면 더 정신적으로나 건강상으로나 그 피해가 더 큰 것 아닐까요?? 뭐든지 지금 하고는 싶으나 여러 여건땜에 대부분 지금 못 이루고 지나간 것들은 언젠가는 결국 지르거나 아님 행하게 되더군요~~ 이건 정말 맞는거 같아요 -
리오레여
2009.07.06 13:03
정말로....PO 너무너무 이쁩니다..특히 오랜지 색...예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