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질문입니다. 고수님들 댓글좀~

고수는 아니지만,,,스피드 마스터 중에도 오토방식이 존제합니다,,,
시마스터역시..쿼츠모델이 있구요,,
전에 스마는 방수가 30미터로,,생활방수 수준이었으나,,요즘나오는일부(?)모델들은 100미터 방수로 나름,,더 스포츠해졋고,,
크기는,,직접 매장을 방문하셔서 자신에게 맞는 모델을 선정하는것이 가장좋지않을까,,하구요,,
장단점은,,,시마가 좀더 무겁고,,좀더 스포티한방면,,시미는 어느정도는 정장필에도 다가갈수있는..(개인적인 생각임다,,^^;;)
개인적으론,,시마를 더,,좋아합니다만,,,장단점을 떠나,,이역시 본인의 필이 어느쪽인가가 더우선일듯,,싶습니다,,
평소 의상도 어쩌면 중요하겠네요,,ㅎㅎ

음 질문이 조금 방대한 듯 하네요..
1. 시계는 크게 쿼츠와 기계식으로 나뉩니다. 쿼츠는 배터리로 가는 것입니다. 기계식은 다시 핸드와인딩(키네틱)과 오토매틱으로 나뉘며 핸드와인딩이란 용두를 돌려서 태엽을 감는 것. 오토매틱은 케이스 안의 추(로터)가 중력에 의하여 움직이면서 자!동!으로 태엽을 감아주는 것입니다. (오토매틱은 배터리가 아닙니다)
스마는 대부분 오토매틱이며 문워치의 경우 핸드와인딩입니다. 시마는 보통 쿼츠와 오토매틱이 함께 나오며 핸드와인딩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 30m~100m방수는 당연히 생활방수됩니다. 다만, 수영이나 다이빙의 경우, 순간적인 수압에 의하여 물이 들어갈 위험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3. 42mm는 큰 사이즈이나 요즘은 45mm도 많이 찹니다. 크기는 직접 차보아야 합니다. (스마의 경우 브로드애로우는 42m, 나머지는 모델마다 조금씩 다르나 대부분 42mm보다는 작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4. 스마는 크로노그래프기능을 보는 쏠쏠한 재미가 있으며 시마는 방수가 300m이상으로 다이버워치이며 실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저도 시마를 조금 더 선호합니다. 스마의 경우 브로두애로우는 넘후 멋지지만 다른 모델들은 기냥기냥인 것 같습니다.

윽 저도 고수는 절대 아니여요 ㅋㅋ
1. 일단 밧데리=>요건 오토매틱이 아닌 쿼츠 이구요 씨마스터에 쿼츠와 오토시계가 있습니다
스피드 마스터는 수동과 오토가 있구요 쿼츠는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2. 스피드 마스터는 생활방수이며 3573.50은 요새 50m방수로 나오는걸로 알구있구요 제가 알기론 이정도면 생활하는데 지장 없으실줄 압니다 ㅎㅎ
반면 씨마스터는 물에 빠져도 사람이 죽지 시계는 안 죽을걸로 알고있구요 ㅋㅋ

3. 42mm는 예전에 비해 또 클래식한 시계에 비해 큰 사이즈는 맞으나 베젤 포함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작게 느껴지실수도 있습니다.

4. 스마 - 전통성과 클래식함 가죽줄도 잘 어울림 정장에도 괜찮음 / 그러나 방수가 약하다
씨마 - 활기참 튼튼함 방수에 강함 제임스본드 네임벨류 / 가죽줄에 절대 안어울림 ㅋㅋ

P.S. 저도 처음에 스피드마스터를 찜해놨다가 매장가서 일일히 다 차보고 저에게 씨마스터가 가장 잘 어울려서 씨마스터로 구매했습니다.
직접 착용해 보시고 구매하시는게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ㅎㅎ

고수님들 답변 감사합니다. 오메가 구입에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저도 첨엔 스피드마스터가 좋았는데 지금은 씨마로 맘이 가네영,,,

수동=핸드 와인딩=용두로 밥을 주어야(태엽을 감아야) 하는 시계

자동=오토메틱=셀프 와인딩=손목의 움직임에 위해 로터가 자동으로 태엽을 감아주는 시계

쿼츠=일명 아날로그 시계=배터리로 수정 진동자를 진동시켜 기준 시간을 얻고 1초마다 스텝 모터를 구동하여 바늘을 움직이는 시계

키네틱=자동 시계와 같이 로터를 가지고 있으나 로터 회전으로 태엽을 감는 것이 아니라 발전을 하여 충전지를 충전, 그 다음은 쿼츠와 동일

참고) "거의 대부분"의 자동시계, 즉 셀프 와인딩 시계들은 수동시계, 즉 핸드 와인딩 시계처럼 용두로 태엽을 감을 수 있습니다. 안되는 제품도 있긴 하지만... 예를 들어 ETA 2892를 베이스 무브먼트로 사용하는 시마는 자동 시계이긴 하지만 수동 감기도 가능합니다.

글쓰신 분 용어가 헷갈린다 했는데 클래식 님께서 깔끔정리 해주셨네요...^^;; (저는 하수...ㅎㅎ)

당연하지만 꼭 덧붙이고 싶은건 시계는 그림처럼 평면에 걸어놓는것이 아니라 굴곡이 있는 손목에 걸쳐놓는 것이므로 반드시 직접 착용을 해 보시고 결정하셨음 해요. 단순 디자인 뿐만 아니라 다이얼의 크기나 백판의 색깔도 결국엔 자기 손목에 맞는 것이 있다는 말씀입죠..

두 모델 다 장점이 충분한 시계이니 그 부분은 생략하구요. 다만 개인적인 느낌에 따라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스마의 크로노는 시간이 갈수록 살짝 질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구요 (저는 그랬음..ㅡㅡ;) 씨마는 캐주얼에는 극강의 포쓰를 자랑하나 정장 착용시에는 누구나 제임스 본드처럼 잘 어울리기엔 힘들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것도 제가 그랬음..ㅡㅡ;;). 오토에 대한 집착(?)이 크지 않으시면 쿼츠 모델에 비해 오토가 무거운 점도 있으니 이것도 착용해 보시고 결정하시구요.

암튼 오메가를 염두하시는 듯 해서 반갑구요..^^ 멋진 시계 구입 하시길 바랍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