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회원입니다. 오늘 밖에 나갔다 와서 갑자기 궁금해 져서 글을 올립니다.^^
오메가 플래닛오션을 차고 다니는데요... 여름이다보니 밖으로 나갔다 오면 스틸줄이 땀에 젖은걸 느낄수가 있습니다. 그대로 차고 다니기에는 줄이 염려스러운게 아니라 샤워후에 입었던 옷 그대로 입는 느낌인지라 샤워시에 같이 씻곤 하는데요... 요즘 같은 때는 거의 매일이다시피 되지요... 혹 다른분들께서는 어떻게 관리를 하시는지요?
그리고 러그가 22mm짜리인 모양인데요... 추천해 주실만한 러버밴드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여름엔 쇠줄이 좀 답답한 맛이 있어요~~(orfei.com에 가서 오메가 것도 찾아봤는데 어느걸 질러야 할지 확신이 안서더라구요... 버클은 D버클로 하고싶은데.. 그거랑 맞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미리미리 감사드립니다. ^^
댓글 8
-
알라롱
2007.08.14 17:30
샤워시 같이 샤워를 해도 좋습니다만, 인체에서 나오는 유해성분 (때. 껄껄껄)이 브래이슬렛에 침투할 수 있습니다. 풀러두시고 부드러운 솔로 구석구석 닦아주시고, 물기를 잘 말리면 됩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과 접촉하면 방수 패킹이 열에 의해 늘어나 방수성이 떨어질 수 있으니 사우나나 뜨거운물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
알라롱
2007.08.14 17:41
순정 러버밴드가 제일 좋아 보이긴 하는데, 가격이 문제군요. 버클과 러버밴드 같이하면 300불은 가볍게 넘어갈 듯 합니다. D 버클 타입의 경우는 러버 밴드를 손목길이에 맞게 잘라야 할 필요도 있어 보이고요. 오프레이에서 찾아보면 22mm 러버 + 두꺼운 혀를 가진 탱버클을 쓰라고 나오는데 이 탱버클 과감한것이 괜찮아 보입니다. 탱버클의 경우 밴드를 자르지 않아도 될 듯 하고요. 오프레이에서 구입하실거면 구입전 오메가 CS 센터에 국내 가격한번 확인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여름에 잠시 쓰실거면 한철 쓰고 버릴 생각으로 저렴한 가죽 스트랩 어떨까 싶습니다. (여름인데 브래이슬렛이 싫으시다면. 껄껄) 오랜지색 모델이라면 오랜지색 가죽 스트랩이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검정색이면 대략 브라운 스트랩이 될 듯 싶고요.22mm 러그면 사제 가죽 스트랩도 선택이 폭이 넓습니다. -
warriorlee
2007.08.14 17:50
우와~ 빠른 답변 감사드리고 더욱 고민되는군요... 오프레이에 있는 22mm짜리가 좀 두껍다고 하는거 같던데... 거기에 맞는 D버클은 혹시 아시는지요? 탱버클로 또 고민됩니다. 이놈의 시계는 부속품도 무지 비싸군요... ㅜㅜ -
은빛기사
2007.08.15 00:43
가끔식 비누칠도 해주고,,시간이 좀더 생긴다면 치약도 사용하지요,,ㅎㅎ 특별한 관리 없이도,,몇년째 잘 사용하고있습니다만,,별이상은 없네요,,그런데......답글로 알라롱님께 문의좀 드려야겠네요,,ㅡ.ㅡ;; -
Tic Toc
2007.08.15 05:11
오히려 비누칠을 너무 자주하시면 SS에 자연스레 입혀져있는 코팅막을 벗겨내는 역할을 할수도 있습니다...그러면 다시 물이나 공기 이런걸로 SS가 약간의 부식이 일어나야지 또 코팅막이 생긴다고 하는 얘기를 어디서 곁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SS 시계 를 너무 자주 세척하는것도 좋은 방법은 아닐듯 하옵나이다~~ 그냥 물로 씻어내시고 비누칠은 되도록이면 하지 말아주세요~~ -
톡쏘는로맨스
2007.08.15 11:28
저는 물에 넣기도 좀 그래서 그냥 먼지만 입으로 후후 불어주고 있습니다.....................완전 소심남이라..........^ ^ -
Kairos
2007.08.15 22:09
그냥 시원~ 하게 초음파 세척기에 풍덩 하시지요. ㅎㅎㅎ -
씨니
2011.03.05 17:11
그냥 물로 세척하세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