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오메가
시리즈: 시마스터 300 쿼츠
사이즈: 직경: 36mm 두께: 13mm
무브먼트: 쿼츠식 오메가 1583
케이스: 스테인레스 스틸, 한 방향 회전식 베벨, 헬륨개스 배출밸브
타임포럼 가입 오래전...
기계식 시계에 관심이 없던 시절에 구입했던 시마스터입니다.
사실 쿼츠인지 기계식인지 모르고 단지 제임스 본드가 찼다라는 이유만으로 용기내 구입했죠.
지금에서 쿼츠인걸 알고 괜시리 실망스럽더라구요.
그래도 그당시 100만원넘게 주고 산 고가의 명품(?) 시계였는데...
이때만해도 무슨 시계가 100만원이 넘는지 미쳤다고 투덜 된던시기였죠 ^^;
IWC 다빈치가 300만원이 넘는걸 보며 도대체 이런 비싼 시계는 누가 사는지 궁금해 하던 시절이기도 했죠.
그러나...
지금은 100만원이면 누구나 구입하겠구나..
300만원이라도 구입하는 사람이 많구나.
사람마음 참 간사하지 않습니까? ^^;;
암튼 오랫동안 착용하지 않던 시마스터가 올 여름에 딱 어울리는 모델인것 같습니다.
"my name is bond... james bond~"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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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스터
2007.08.0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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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ros
2007.08.04 10:09
다빈치 가격에서 0을 하나 빼신것 같습니다 ^^;;;
멋진 글과 함께하는 훈늉한 사진입니다.
아....... 제임스본드의 저 대사................. 여성 옷벗기는데는 최고의 효력을 발휘하죠.......(영화에서는 -_-;) -
알라롱
2007.08.04 10:34
유후. 사진이 아주 멋진데요. 쿼츠에 실망하셨다지만 저는 처음 기계식을 사고나서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왜 안가는겨? 고장인겨? 기계식이 뭔지도 모르고 브랜드만 보고 덜렁샀다가 그런 웃기는 해프닝을 만들었죠. -
bottomline
2007.08.04 13:06
저는 쿼츠가 시계 이름인 줄 알았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톡쏘는로맨스
2007.08.04 13:17
사진 너무 멋집니다. 굵은 손목이 아니라면 36미리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만두
2007.08.04 14:02
저도 저 대사가 참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멋진 말.....;;; -
4941cc
2007.08.06 11:17
저도 처음 시마스터 36미리에 푹 빠졌었죠. -
건전한
2007.08.06 13:36
저도 씨마 36mm 사용잡니다.^^
방가워요~ -
웅
2009.04.13 12:39
저도 그랬습니다.... 보석이 들어간것도 아닌데 수백만원 하는게 이해가 안갔었죠.. -
씨마니아
2010.02.21 16:10
전 아무이유없이 시게에 빠져버렸는데 ㅠㅠ -
델피스
2013.03.18 11:23
오오오...잘보고 갑니다.~~전 손목이 있어서 36은 넘작아보이더구요^^
쿼츠든 오토든 씨마스터의 멋은 사라지지 않지요, 올여름에도 씨마스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