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그런데 이 분 발음을 어떻게 읽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오메가건 94년에 나왔고 할디만의 H1은 2002년에 나왔던데요,
와치119에서 한 분이 할디만이 오메가에 센트럴 뚜루비옹을 넘기고 부를 차지했다고 하셨고
다들 그걸 모르는 건 기초 지식도 없다는 것처럼 말씀하셔시더군요..^^
인터넷에서는 못찾겠던데 확실한 사실인가요?
할디만이라는 분이 64년생이고 92년부터 남의 회사의 제품 개발도 해줬다고 본인의 홈페이지에서
보긴 했습니다만,
센트럴이라는 것 빼고는 동일한 점이 없는 것 같고
(초침이 있고 없고, 속도가 28800이고 18000이고, 오토하고 수동, 시침 분침 방식도 다르고)
두 시계 사이의 발표 사이에 시간 간격도 꽤 되고,
또 그걸 나이 30에 만들었다는 것도 별로 안믿기는군요..^^
그만큼 대천재라는 걸까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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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2007.01.16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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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 Toc
2007.01.16 04:39
독립제작자가 자기만의 지분으로 시계제조를 한다는건 아~~~~~~주 어려운 일이죠..보통 오메가나 브라이틀링 같은 뚜르비용을 자사제로 만들수 없는 회사에서 외주를 받습니다. 오메가 역시 외주를 주었구요...Haldimann은 센터뚜르비용과 센터더블뚜르비용으로 유명하죠,,그중 센터뚜르비용을 오메가에서 할디만이 만들어준 것입니다. 물론 그만의 방법으로 제작하는 것이기에...다른 오메가의 시계제작자들은 감히 만드는걸 따라할 수도 없을것이 분명합니다. 할디만은 40이 채 되지 않은 나이로 11명의 독립제작자 대열에 들어간 사나이입니다. 그중 피터 스피크-마린은 할디만 보다도 더 어립니다..한..서너살.. -
알라롱
2007.01.16 11:20
할디만의 설계라고 보면 됩니다. 오메가급의 복잡시계를 평소에 만들일이 없는 브랜드들은 몇 주년 기념이나 어떤 이벤트가 있을 경우 그에 맞춰 습훼셜한 시계를 발표하려고 하는데 이럴때는 내부의 기술력으로는 여력이 없기 때문에 외주를 주게 됩니다. 할디만에게 외주를 준것이죠. -
Kairos
2007.01.16 13:06
틱탁님 완전 다른사람처럼 보이는데요............ 웅와................. -
링고
2007.01.16 20:59
흠... 예전에 퓨리스트에서 간단히 질문과 답변되었던 내용입니다만....
그 당시 퓨리스트의 매니아의 답변은 둘은 관계가 없다 혹은 없을 것 같다는 것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전 잘 모르겠습니다.... Beat Haldimann이 무명시절에 개발해서 오메가에 팔고
그 후 계약기간이 종류한 후에 설계를 변경하여 2000년대에 다시 발표한 것일까요?
틱톡과 알라롱은 그 이야기를 어디서 읽은 적이 있습니까? -
맥킨
2007.01.16 21:31
어디에서 접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저 또한 할디만 아저씨 작픔으로 알고 있습니다~~~~~~~``` -
두리번
2007.01.16 23:37
아..직접 찾아보니 나오지를 않네요..정말 궁금합니다..
저 정도 닮았다면 특허에도 문제가 있을텐데요.. -
지암
2016.01.07 20:48
오메가에도 뚜르비용이 있군요..
저도 솔직히 기억이 없는 이야기인데 꽤 전의 이야기인 모양입니다.
암튼 제가 알기로도 그분이 센트럴 뚜르비용으로 유명해진 독립제작자이고 실제 오메가의 센트럴 뚜르비용 제작자가 맞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