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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타임존.
원문링크는......-_-;
번역은 개지지.
원저자는...... tommy T.S.입니다. ^^;
좋은 리뷰인것 같아서 펌펌펌~
사실 아무리 번역이라는 작업이 투입된다고 해도 사실 제가 하는건 "펌질"이라는 기본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곳의 역사와 우리나라에서 시계에 이정도의 관심을 보이는 분들의 저변층이 상대적으로 얕다는 사실때문에,
 해외에서라도 좋은 글들을 일단 날라오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정보의 선별적 축적"이라는 목적도 있겠지만, 이런 수준의 글을 제가 쓸수 없음에, 저도 입문기 인지라,
이런 글을 같이 보고 같이 "보는 눈"을 키워나가고자 하는게 작은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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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하루 태국에서 누군가가 시계에 대한 리뷰 작성을 부탁하며 나에게 시계를 맡기겠다고 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잠자리에 가져가서까지 살펴보며 최선의 결론을 내리기 위해 계속 살펴보았습니다.

 먼저, 운전시에는 이 시계를 벗어놓아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시계를 쳐다보다가 사고가 날지 모르니까요.

 

 

 
 
먼저 스피드마스터의 역사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오메가 스피드마스터는 1957년 태어났습니다.
 
30개 이상의 모델들이 있구요. 그리고 최근의 최고 인기 모델은 브로드애로우입니다.
 
브로드 애로우는 스피드마스터의 첫번째 모델인 CK2915에서 시계바늘의 모양을 따왔습니다.
 
브로드 애로우는 스피드마스터 라인에서 최고가 모델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많은 이유가 있는데, 먼저 프레드릭 피게의 무브먼트가 스피드마스터에 처음 쓰였다는 사실입니다.
 
프레드릭 피게는 고품질 고가격의 무브먼트를 만들고 오메가가 그들의 기준에 맞게 수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방수 시스템으로 이 시계는 진짜 스포츠 시계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오리지날 스피드 마스터 1957년도
 
 
 
 
 

브로드 애로우의 목표 고객층은 스피드마스터의 역사는 좋아하나 수동 감기나 ETA 무브를 싫어하는

고소득층(역자주: 에휴…)” 이며 그들에게 매일차는 시계 + 스포츠 시계가 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케이스의 지름은 38.8mm입니다. 문워치보다 조금 작은 정도입니다. 하지만 옆에 직접 놓고 보면 베젤 케이스 및 케이스백을 포함한 케이스는 눈으로 봐서 별 차이가 없습니다. 문워치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큰 차이는 방수 시스템입니다. 모든 버튼과 용두에 이중 고무 방수로, 잠김 용두없이도 100미터 방수가 가능합니다. 케이스의 마무리는 오메가 답게 우수하며 대개 유광처리 되어있습니다.

베젤이 반짝거리긴 하지만 평상시에 타키미터를 읽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뒷두껑을 따보면 (역자: 아니 남의 시계 빌려서 리뷰하면서 뒷뚜껑까지! ㅎㅎ)  시마스터에 쓰인것과 비슷한 큰 방수 씰과, 스피드마스터답게 반자기장 연철이 들어있습니다.

 
 
 
오메가는 브로드애로우를 특별한 시계로 만들고싶어하기에 평범한 ETA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프레드릭 피게가 공동 설계하고 개발한 FP 118x시리즈를 오메가가 독점공급 받아 사용하고 있으며 이 무브먼트는 매우 고급 무브먼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메가 3303 1185간의 차이는 다이얼의 60초 부분을 12시간으로 바꾼 것과 코액시얼과 유사한 프리스프렁 밸런스의 채용, 내충격을 위한 조금 더 두꺼워진 두께입니다. 조정도 매우 잘된것으로 판단됩니다. 제가 리뷰한 시계는 하루에 1초정도 빨리갔고, 다른 많은 사용자들도 일주일에 6초정도 빨리갔다라는 매우 인상적인 증언을 하고 있습니다. 오메가 수준에 맞는 피니싱으로, 로듐 도금, 모서리 가공, 나사 및 표면의 폴리쉬가 무브에는 되어있었습니다. 로터는 18 K로 만든건 아니지만 감기 효율은 우수한데, 제 추측으로는 디자인 덕분인거 같습니다. 결론은 오데마 피게나 바쉐론 콘스탄틴에 쓰인 프레드릭피게 1815만큼의 마무리나 조정은 아니더라도 보통의 시장 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마무리와 조정을 보여주는 무브입니다.
 
 
 
 
 
 
 
 
 
 
 
 
 
 
브레이슬렛의 플립록은 시마스터의 디자인과 유사합니다. 버튼을 눌러야 열리고 브레슬렛은 매우 딴딴해 보이고 측면이 폴리시 되었으며 착용시 편안함을 위해 커브 가공되어 있습니다. 브레슬렛의 조정은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대로 3칸정도 스프링바를 옮김으로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브레슬렛에 마음이 안드는 부분이 있다면 오메가는 언제나 Y 타입 스프링바를 링크에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브레슬렛의 코를 넣고 뺄려면 시계방이나 오메가 서비스센터를 찾아가야만합니다.
 
 
 
 
 
 
 
 
 
 
 
브로드 애로우는 검판과 흰판이 있습니다. 이 시계의 소유자는 흰판에 파란바늘이 달린 버전을 더 선호합니다. 다이얼상의 디테일은 매우 우수합니다. 블루스틸의 마커 및 바늘이 반짝이는 순간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야광으로 쓰인 수퍼 루미노바는 성능이 좋습니다. 흰판에 쓰인 다이얼의 크림색 빛이 나는 하얀색을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결론입니다. 스피드마스터의 역사를 좋아하고 좋은 무브, 어느 장소에서나 어울리는 고품질의 다이얼을 좋아하고, ETA무브나 수동감기를 싫어한다면 브로드애로우가 매우 마음에 드실겁니다. 이걸 차고 수영도 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턱시도 파티에 착용할 수도 있습니다. 검판보다는 흰판이 더 정장틱 하다고 봅니다. 검판은 더 스포티해 보이고요. 사진과 리뷰를 위해 시계를 협조해주신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브로드애로우, 문워치, 트리플데이트

 
 
 
 
 

마지막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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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오늘도 좋은 밤 보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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