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아쿠아테라 줄질 해주었습니다.

 

황금 같은 주말입니다.

다들 이 날씨 좋은 날에 무얼 하고 계시는지요?

 

구름 한점 없이 맑은 날씨입니다.

 

 

 

 

오늘은 전에 구입한 정품 디버클과 가죽줄을 이용해 아쿠아테라의 분위기를 바꿔주려 합니다.

 

 

 

 

 

 

일단 줄질 준비를 해보았습니다.

별거 없죵~전에도 해보았기 때문에

어렵지는 않을듯합니다.

 

두가지의 색상중 어떤것을 할지 고민중입니다.

 

 

 

 

 

 

역시 이 색상이 가장 무난할듯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색상입니다.

정품 디버클은 이미 장착 되어있습니다.

 

 

 

 

 

 

줄질의 성지라 불리는곳에서 구입한 줄과 사장님의 번개보다 빠른 버클 장착.

안감도 마음에 들긴 한데 약간 내구성이 약한듯하지만 가성비로써는 매우 만족합니다.

 

 

 

 

 

 

일단 그동안 수고한 브레이슬릿을 아쿠아테라와 작별을 하게 합니다.

약간 저항이 있었지만 뼈와 살을 불리하듯 매몰차게 서로의 사랑을 갈라 놓습니다.

오랜만에 너의 몸뚱이를 보게되는군아.ㅎㅎㅎ

 

 

 

 

 

 

바넷봉을 다시 가죽줄에 넣고 최대한 밀면서 몸통과 결합시킵니다.

러그쪽이 19mm이지만 줄은 20mm의 러그 사이즈를 가지고 있으므로

약간의 다듬질이 필요 했습니다.

 

칼로 살짝 끝을 다듬어서 최대한 표가 나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새 가죽줄인 경우 바넷봉 이 들어갈 자리가 좁은 경우가 있는데

그부분을 좀더 넓게 만들어 주어 줄질시에 바넷봉이 잘 들어가도록 만들어 줍니다. 

 

 

 

 

 

 

전에도 해보았기대문에 어렵지않게 성공하였습니다.

분위기 가 확 달라지네요.

 

브레이슬릿과 아픈 이별을 뒤로 하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 합니다.

좀더 부드러운 사랑이 될것입니다.

 

 

 

 

 

 

색상도 마음에 드네요.

슬림하면서도 기존에 착용하던 가죽줄과는 느낌도 다르고요.

음음 어서 착용하고 싶네요.

 

 

 

 

 

 

자 이제 제 손목에  맞게 위치를 잡아 줍니다.

다행이 두께도 적당하여 잘들어거네요.

이런식의 버클은 처음이라 조금 적응이 안되네요.

 

 

 

 

 

 

 

정품 줄은 아니기에 몇몇 부분이 따로 놀긴 합니다.

하지만 다른 버클의 사용여부를 생각도 하고 있기때문에 살짝 무시해두지요^^

멸치 손목에 엄청난 볼륨을 주는군요.ㅎㅎ

 

 

 

 

 

 

 

 

이부분은 버클 보호및 다른 버클을 사용할수있는 가능성을 위해!!!

착용감은 아직 줄이 뻣뻣할텐데 제법 괜찮은 느낌입니다.

붕뜬 부분이 있지만 이부분은 좀더 착용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자리 잡아 갈듯합니다.

역시 전 가죽줄이 더 편하군요.

 

 

 

 

 

 

 

 

음~~이쁘네요.

역시 브레이슬릿과는 다르군요.

느낌이 확실히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생각보다 잘어울리네요. 색상도 좋고요.

 

러그 부분도 표 않나게 잘 다듬어졌네요.

밀착감도 좋고 일단 가벼워서 좋습니다.

 

 

 

 

 

 

 

 

역시 이부분...

처음에는 잘라 없애려 했는데 혹시 모르니 일단 그대로 놓아 두었습니다.

그냥 잘라버릴까 해도 왠지 손떨려서 ^^;

 

근데 진짜 가볍네요.

전에는 이런 느낌은 못 느껴봤는데 오랜만에

가죽을 착용하니 확실히 무게 차이가 느껴지네요.

 

 

 

 

 

 

 

 

이제 당분간 이별을 해야겠군요.

수고하셨네요.ㅎㅎ

 

당신은 나에게 너무 무거운 존재였어.

다음번 날씨 뜨거울때 다시 봅세.

 

 

 

 

 

 

 

가을이긴한데 날씨가 쌀쌀한게 매년 느낌이 다르네요...

추운걸 싫어하는 저에겐 곤욕인 날씨가 돌아 오고있습니다.

 

밤에 잘대도 따뜻하게 해두었는데도 잘때마다 웅크리고 잡니다. 춰워!!

다들 몸관리 잘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