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멕당 회원님들.. leed 입니다.
독포와 태그당에 글만 올리다 오늘 문워치 득템 인사차 처음으로 오멕당에 글을 쓰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분양과 입양을 반복해왔지만 이번에 입양한 문워치는 상태가 놀라울 정도로 좋아 거의 새것과 같은 상태로 제 품에 들어왔습니다.
주말에 업무차 부산에 있었는데 옆장터에 구매글을 남기고 얼마되지 않아 분양해주신 판매자분이 연락을 주셔서 냉큼 오늘 새벽 KTX를 타고 인천으로 가서 분양받아 왔습니다.
사실 몇달전 구입한 마크17도 있고해서 조금 참아보려 했으나 얼마전 동일라인의 진 856을 판매하고서 비어있는 케이스에 뭘 넣어줄까 며칠을 고민하다 과감히 문워치를 분양받기로 선택했습니다.
오후 업무미팅전에 충정로 스와치AS센터에 들려 오차 및 방수점검도 끝마쳤답니다.
내일 새벽 다시 부산으로 떠나야 합니다. 급작스런 득템이었기에 업무를 마치지 못하고 와버렸네요.. 시덕의 비애인가요ㅠㅠ
오늘 문워치를 착용해 본 느낌은.. 단아하고 깔끔하다.. 였습니다.
하지만 약간 불만족스런 부분은 브레이슬릿이 제가 보유한 다른 브랜드의 브레이슬릿보다 그다지 좋은 착용감을 가지고 있진 않은것 같네요.. 하지만 문워치이기에 용서할 수 있습니다. 역시 문워치는 줄질을 해야하는 건가요??
디버클과 악어를 구매할까 정말 많이 망설였는데 역시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ㅋㅋ 불행중 다행인지 제가 원하는 악어줄은 본사에 오더해야 한다고 하네요.. 일단 80발을 잠시나마 궂혔습니다. 하지만 계절도 그렇고 조만간 지름신이 또 발동할것 같네요.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회원님들 건강 유의하시고 오멕포럼도 자주들러 소식 전하겠습니다.. 꾸벅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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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se1
2012.10.2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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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
2012.10.23 21:50
한번에 딱 알아보시는군요^^ 3570 맞습니다 ㅋㅋ
폴리워치는 일전에 사용하다 남은게 있는데 고맙게도 판매자님이 사용했던거라 하시며 하나더 챙겨주셨어요.
사실 스크래치에 민감한 편은 아니라 다른 시계들도 그렇고 세월의 흔적으로 생각하며 지내고 있답니다.
특히 문워치는 약간의 스크래치가 더 빈티지하고 멋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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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se1
2012.10.23 22:03
빈티지를 좋아하시는군요 ^^
스크레치를 그대로 두시면 깊이가 깊어질 수 있어요.
평소에 틈틈히 관리해 두는 것도 좋을거라 생각해 봅니다.
근데... 3570... 지금 착용하고 있지만 포스팅을 통해 보는게 더 멋져 보이는건... 왜 일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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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
2012.10.23 22:14
네, 아끼면서 관리해주려구요^^
제스탈은 빈티지 보단 빈티입니다ㅎㅎ
저 역시 다른 횐님들 사진을 보고 제 문워치를 보니 문워치가 사진발이 좀 있는거 같아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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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인연
2012.10.23 19:54
브랜드포럼 메뉴를 누르니 leed님 글이 첫눈에 들어오는군요.
문워치, 저 역시 경험해보고픈 멋진 시계입니다.
사파이어 글라스인 3573도 좋지만 3570의 운모가 더 멋스러워보입니다.
(개인적 취향이니 3573유져분들께 양해를 구합니다.;;)
시계를 향한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득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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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
2012.10.23 22:00
어떤인연님을 여기서 뵙게되네요^^
만족도는 지내봐야겠지만 예전부터 항상 문워치에 대한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었기에 득템하게 되었네요.
회원님들을 보니 3570과 3573 사이에서 많이 갈등하시는것 같던데 사실 전 구매시 그렇게 차이를 두진 않았답니다.
아무래도 3570이 가격부분에서 많이 착하니 3570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이었지 3573으로 좋은 매물이 있었다면 3573을 득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뭐라고 해야하나 부모가 보기엔 어떤 자식이나 예쁘게 보이게 마련이듯 문워치를 만든분이 보기엔 세월이 지나며 모양과 구성이 약간씩 변하긴 했어도 문워치는 문워치이기 때문이라고 해야할까요??ㅋ 뭐든 어떤가요 문워치이잖아요.
어떤인연님도 문워치 한번 경험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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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13등급
2012.10.23 20:44
문워치 득템 축하드립니다^^, 탁월한 선택하신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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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
2012.10.23 22:02
네^^ 감사드립니다. 내신13등급님이 득템하신글도 잘 보았답니다. 미리 경험해 보셨으니 탁월한 선택이었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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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이
2012.10.23 20:53
솜목에 잘어울리네요 ...득템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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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
2012.10.23 22:05
네^^ 감사드립니다. 사실 17cm로 그리 두꺼운 손목이 아닌지라 팔목을 약간 더 키워야 잘 어울릴듯 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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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
2012.10.23 21:18
문워치에 악어밴드라..최고의조합입니다^^
득템축하드립니다! -
leed
2012.10.23 22:09
정말 이 조합이 최고인것 같긴한데 막상 조합을 완성하려니 출혈이.... 하지만 완전체를 위해서 한번 힘써보려구요ㅋㅋ
시계줄질에 있어 악어는 양날의 검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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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브로드애로우o
2012.10.23 22:21
정말 정장에 완벽한 조합을 이루는군요^^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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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
2012.10.23 22:31
하악.. 예리하십니다.. 사실 오전에 KTX 타고 집에 도착할때만 해도 정장이었는데 시간이 없어 바지만 청바지로 바꿔입고 스웨터 걸치고 나간거 거등요ㅎㅎ 셔츠가 정장셔츠랍니다.
고로 문워치는 정장과 케쥬얼에 함께 잘 어울린다라고 해도 되겠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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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발리에
2012.10.23 22:42
오메가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녀석입니다.
회사 동료가 차고 있는 걸 보면 항상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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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
2012.10.24 07:50
저도 만족스럽습니다.. 오메가 간판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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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2.10.23 22:44
득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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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
2012.10.24 07:51
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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슭슭
2012.10.23 23:08
득템 축하드립니다^^
저두 문워치 가지고 있지만 다른 시계보다 항상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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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
2012.10.24 07:52
네^^ 감사드립니다.. 문워치유저이셨군요. 정감가는 페이스에 오늘도 착용하고 나왔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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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부활
2012.10.24 00:02
날짜창이 없다는 점 때문에 장고끝에 방출했지만 여전히 그리운게 문워치네요...오메가의 간판^^
득템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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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
2012.10.24 07:57
그러셨군요.. 이번 신형문워치와 비교해볼때 날짜창이 없는게 디자인상 더 좋아보이긴 하는데 사실 제가 보유한 다른 시계들이 모두 날짜창이 있어서 그런지 조금 불편한 점이 없지않아 있네요. 그래도 문워치이니깐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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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냥
2012.10.24 01:08
득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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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
2012.10.24 07:58
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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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벌뜨
2012.10.24 12:26
득템 축하드립니다^ㅡ^
문워치를 보고 있노라면 뽐뿌가 제대로 오네요^^;;;
열심히 마음을 다 잡고 있습니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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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kerJH
2012.10.24 16:23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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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
2012.10.25 09:14
사진 멋스럽게 잘찍으셨네요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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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일
2012.11.21 20:14
사진이 매력적이네요~ 가디건과도 잘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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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워치 구매하셔서 글라스 관리 잘 해주시면 항상 기분 좋게 착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저도 3570 보유하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