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US 포럼에 2~3년전쯤에 유행하였던 mod입니다. 오메가 정품 다이얼과 핸즈를 쓴것이니, 올려도 괜찬으리라 생각하며, 사진 몇장 보여드립니다. ^^
이사진에서는, 초침만 바뀐 일반 2254.50 처럼 보이네요.
하지만 자세히 보면 다이얼도 바뀌었답니다. ㅎㅎㅎ 양각 인덱스 보이시나요? 영어로는 applied marker or index 라고 부르더군요.
반대방향에서도 보세요.
빨간 동그라미 안의 오메가 로고와 이름도 양각입니다.
정리해보면, 중고 2254.50 구입후에, Ofrei 로부터 2230.50 다이얼과 피오 초침을 구매하여 장착한 것입니다.
2230.50 은 Non A/C 모델이라고도 불리우며, 2254.50과는 다른 양각된 다이얼과 화골 베젤을 달고 나온 모델입니다. 무브 및 케이스는 동일하구여...
개인적으로 sword 형태의 시침, 분침이 피오의 초침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2254.50 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11밀리의 얇은 두께에 탱크처럼 튼튼한 1120 무브....아마도 최고의 씨마가 아닐까 생각해 보네요.
이녀석과 함께 이번 여름에 푸에리토리코에 가서 잠수샷 찍어 오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ㅋㅋㅋ (300 미터 방수 테스트 통과 했으니 괜찬겠죠. )
그럼 20000 총총.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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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2012.04.25 10:49
오~ 완벽한 2254.50입니다. 저도 저렇게 됐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요~ 정말 멋지게 변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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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og
2012.04.25 12:16
오오 원하는 스펙으로 커스텀하셨네요. 정말 초침이 잘 어울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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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조합이군요 ㅎ 다이버사진이 무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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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해외포럼보다가 본적이 있는데
국내에도 미키님께서 직접커스텀을 시도하셨군요^^
더더욱 멋진 225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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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꿈꾸던 2254의 모습이네요... 이런 커스텀이 가능한줄알았으면 두달 전 제 2254를 안팔았을텐데요 ㅠㅠ 2254의 유일한 단점이 허접한 다이얼이라고 생각했는데 저런 모습으로 신제품이 나온다면(코엑시얼 안달고서) 100% 구매 의사있습니다. 진짜 너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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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품으로 나와도 손색이없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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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실라
2012.04.26 00:09
커스텀.... 저에게 이런걸 가르치지 말아주세요 ㅋㅋㅋㅋㅋ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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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밥줘
2012.04.26 01:59
멋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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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봐주셔서 모두 감사드려요. 착샷도 하나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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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도 직접 교체하시고 참 대단하시네요. 제 시계가 2230.50입니다. ^^ 덕분에 중고로 구입하면서 2254.50에 다이얼과 베젤만 교체한 건 아닌지 꼼꼼히 살펴봐야 했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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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각과 초침 아주 인상적입니다. 자신만의 시계를 만드셧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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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주가 정말 대단하시군요^^ 전 저런거 못합니다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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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ris
2012.04.28 01:46
실력이 정말 ㅎㄷㄷ 하시군요.. ㅎ
양각 로고 부럽네요.....전 프린팅이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