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포 회원님
신입 회원입니다!
이번에 오멕당으로 입문하려고 그간 준비를 해왔는데
막상 제품 리뷰 및 매장방문해서 보기도 봤지만
두제품다 탐이 나더군요^^;;
신형PO 42에 예약을 걸고오긴왔으나
PO구매는 문제가 안돼나 한동안 쫄쫄 굶고 살아야 하고
신형 씨마경우는 약간 여유가 있긴한데..
고가품인지라 리셀같은거 없이 계속 쭉 차려고 합니다.
무리해서라도 신형 PO로 입문하는게 답일까요?
저와 같은경우 있으셨던 회원님 답변 부탁드려봅니다 ^^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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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94
2012.04.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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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2012.04.04 10:29
씨마 쿼츠 오토 피오 구, 신형 모두 사용해 봤는데
신형 피오 생각보다 별루더군요
두께도 굵고, 숫자인덱스 양각 금속도 잘 안보여서 별루고
무브먼트 이쁘기만했지 안정성도 검증 안되었구요
퀵체인지도 안되고.... 단점이 더 많더라구요
구형PO검판이 젤 이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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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쥬벨
2012.04.04 11:07
에이~ 패스트님 비약을 좀 하신 것 같습니다.
올초 씨마 300을 샀다가 신형 PO의 무브와 시쓰루백을 보고 바로 넘어온 유저 입장에서는요...
신형은 구형을 보완하면서 발전시키는 것인데요. 기술자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솔직히 구형 PO 2500무브도 안정성이 검증이 안된 상태로 나온거라 멈춤현상이 있었지요...지금은 분명 개선된거구요.
신형 무브가 이쁘기만 한게 아니라 듀얼 베럴 적용으로 리져브 타임 증가되고 분명 2500에서 자잘 자잘 보완을 한 인하우스 무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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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2012.04.04 12:39
듀얼베럴에 60시간 밖에 안되는 파워리져브는 자랑거리는 아닌듯 싶네요
2500이 개선 되었다는 입증은 어디에도 없네요..
그만큼 2892가 우수한 무브라는 말씀드리는겁니다
전 현제 신형 Po사용입장에서 말씀드리는겁니다
인하우스라고 다좋은건 아니죠.. -
오마쥬벨
2012.04.04 15:36
논제에 벗어나는 말씀을 자꾸 하시네요...
1. 신형 씨마가 좋을까요? 신형 PO 가 좋을까요?라는 질문에 신형PO가 별루니 구형PO라 하시니 글을 쓴 겁니다.
-> 마치 짜장면이 좋을까요? 짬뽕이 좋을까요? 라는 질문에 짬뽕은 매우니 울면드셈에 비유되겠네요.
2. 구형PO를 권하시는 것 같아 2500무브에 대해 말씀드린거고 그 관점에서라면 신형씨마나 구형PO나 똑같은 2500무브인데 2892를 거론하시니..
어리둥절합니다. 2892를 개조한거면 걍2500인거지 2892라고 하진 않잖나요? 제가 잘 몰라서요...뉴.뉴
3. 전 어디까지나 신형씨마와 신형PO가 비교되는 상황에서 구형PO대비 신형PO를 평가절하하시는데에 촛점을 맞춰 드린 말씀입니다.
4. 이쪽으로 많은 경험과 지식이 있으신 것 인정합니다...다소 실랄한 비평만이 자신의 지식수준을 뽐내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더 논쟁을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판단되므로,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_ _)
저는 신형PO가 끝은 아니겠으나...한 방(?)에 가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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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2012.04.04 16:29
1. 사람은 기계가 아니므로 제3의 답변을 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이부분은 제말뜻을 잘못이해하신것 같습니다. 님께서 2500무브가 안정화 되었다 단언하셔서 안정적인 2892에 코엑셜을 올려서 불안정해졋다는 의미였습니다.
3. 신형피오 사용자이신것 같은데 아무래도 자기 시계가 최고 라는 관점 말씀하시는경향이 있으신것 같네요. 신형 피오 사용자로써 제 생각을 적은것 뿐입니다.그리고 신형 PO에해 평가 절하 한적은 없습니다. 그저 사실을 적은것 뿐이죠
4. 저 시계 지식 별로 없습니다
오메가시계 경험이 많을뿐입니다
잘난체로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제 의도가 아니였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적는거라 좀 글이 엉망이네요.ㅋ -
Dreamin
2012.04.04 10:29
참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하시네요. 둘다 마음에 드시면서 어떤 걸 골라야 하냐고 물으시니...^^;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다른 사람과 앉아서 이야기하다가 소매끝으로 시계가 드러났을 때 사람들 시선을 바로 잡아 끄는 시계는 블루다이얼의 씨마스터 300m입니다. 자세히 살피면 PO가 디테일에 있어서 완성도는 높지만 사람들은 그런 걸 잘 보지 않지요. 역시 사람들 눈길을 끄는 건 바로 그 시원한 파란색 다이얼과 베젤입니다. 두께도 상대적으로 얇아서 덜 부담스럽구요. 다만 두께및 크기를 통한 묵직한 존재감을 원하신다면 PO로 가세요. 근데 전 여전히 블루다이얼 씨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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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oy
2012.04.04 10:51
만약 PO가 맘에 먼저 드셨다면 언젠가는 PO로 가실거고 계속 기억 나실겁니다 미련이 남고, 진리는 한방에 가는겁니다.
저도 씨마 갔다가 PO아른거려서 결국엔 PO로 넘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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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매니아
2012.04.04 10:52
본인 마음에 드시는 시계가 더 우선입니다.
둘중에 저라면 신형PO로 갈것 같습니다.
일단 머....포스가 좀 다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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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2012.04.04 11:02
제경우는 한방이진리입니다.
씨마를 구입하시더라도 PO가 생각나실거예요
결국 경험못해본 pO가 탐이나서 유혹을 못
이기시면 PO로 가겠지요 또 여유가 되시면
둘다 보유하면 좋겠지만 라인이 겹치지요
사실 일반인들 PO가뭔지씨마가 어떤시계인지
잘모릅니다 시계취미는 자기만족입니다 보여주기
위해 시계를 선택하시려면 패션브랜드로 가시는게 낳아요
이상 제생각이자 경험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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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맨
2012.04.04 11:03
PO구입을 강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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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띠끄유
2012.04.04 11:10
피오가 맘에 드셨다면 가시는게 답이죠 -
초보초보
2012.04.04 11:19
리세일 없이 쭉 가실꺼면 한 방에 PO로 추천드립니다.
신형 씨마가 블링블링하고 예전과는 다른 매력이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PO가 더 윗 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씨마로 가시면 계속 PO 생각이 나실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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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구
2012.04.04 11:19
한방이 좋기는 한데..피오과 과연 다이버의 끝일까..를 한번 되새겨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님 상황이라면..무리해서 피오보다는
신형블랙씨마들이고,
나중에 여유있을때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다이버의 끝으로..갈것같네요
하지만 항상 본인의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길요^^ -
카무이~
2012.04.04 11:59
왠지 단구님 말씀하시는 다이버의 끝은...뭘까 맘속으로 생각해봤습니다.
각자의 입장이 있는 것이고..무엇이 더 좋다라고 이야기 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두녀석 다 이쁜 녀석들이기 때문에
조금 더 호감이 가는 녀석이 ..우선순위일 듯하고
경제적인 여건도 무시할 녀석은 아닙니다.
본인이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가장 바른 선택이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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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ihun
2012.04.04 12:25
저도 단구님과 비슷한 생각 입니다.
시계라는게 어차피 사치성 품목이기 때문에, 끝판왕에 대한 갈망은
계속 생길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두 디자인중에 고민을 하신다니
아마 두모델 모두 특별하게 더 마음을 끌었던 것은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그러시면, 구매를 미루시고 조금만더 돈을 모아보고 생각하자라는 마음으로
매일 로렉당 염탐하시면서 다이버 끝판왕 보세요. 어느새 확! 마음이 기우실겁니다. ㅎㅎ
물론 저는 피오 팬이고 쭉 피오를 찰것 이지만, 저와 같이 피오 디자인에 확 꽃혀서 구매 하신게아니고
여러모델 고민하시고 시행착오 겪으신 분들은 결국 다 끝판왕 으로 가시더라구요. ㅎㅎ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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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캉
2012.04.04 12:37
단구님이 말씀하신것과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를수도? 있는 생각입니다만...
일단 저 위에 패스트님 예전부터 피오 유저이신데 피오 별로 안좋아하시던데... 단점만 얘기하시구 ㅠㅠ장점이 더많다고 생각하는데..
사람마다 다르지만 착용감? ㅎㅎ 뭘차던 시계 안찬게 잴루 편합니다. 무거운 감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가벼운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개인 취향입니다.. 지금 질문 하신 닭찡오 님도 잘 생각해 보십시오.
결국 본인이 원하는 시계 사실게 분명하고 회원님들 댓글에 너무 연연하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저는 씨마300 오토 검판 착용하다가 올해에 신형 피오로 갔습니다.
솔찍히 타포 계속 하실꺼면 피오가 땡기고 사람이 간사하게도 더 위급을 바라보는건 당연한 일이죠... ^^
하지만 닭찡오님이 굶으면서 까지 신형 피오가 필요할까요??? 만약 진짜로 생활이 조금이라고 궁핍해지신다면 무리하게 신형 피오 지르시는거 비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반대로 그냥 말이 그렇다는거면 무조건 피오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씨마로 갔다가 피오로 가게 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그렇게 될경우 물론 돈 손해도 크겠죠?
저같은 경우는 다이버의 끝은 섭마 라고 생각합니다 뭐 저에 기준에선 그러네요...
현제 신형 피오도 가지고 있고 오늘 섭마 마저 득탬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아직 섭마 착용기가 어떤 느낌인진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의 경험을 봐선 섭마>피오>씨마smp 입니다 ^^ (많은이들이 알고있는 사실이긴 하지만.. )
큰무리가 아니시라면 신형 피오로 구입하는걸 추천드리구요.
그리고 나중에 더 여유생기시면 뭐 섭마나.. 등등 많겟죠? ^^
PS 솔찍히 씨마 피오 둘다 착용하는동안 사람들이 아무도 못알아보더군요.... ㅠ
정말 어디까지나 시계는 자기 만족이라고 생각합니다...
혹 알아 보시는분들이 있다고 하여도 씨마를 착용하던 피오를 착용하던 좋은 시계 이쁘게 잘 차고계시네 라고 생각 하는 분들이 더더욱 많을겁니다..
어디까지나 오메가 브랜드는 명품이 분명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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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
2012.04.04 13:11
저라면 쫄쫄굼더라도 PO로 갈꺼같습니다.. 같은 브랜드내에서도 등급차이는 엄연히 존재하며 그것은 가격이 말해주죠
이번신형PO단점도 좀 있습니다만.. 구형PO에서 신형PO로 넘어온 저로서는 구형PO보다 훨씬낫습니다. 시계피니싱쪽에선 아주 많은 변화와
구형의 문제점이었던 버클길이조절 새새하게 업그레이드 된 가공 그리고 인하우스무브.. 좋은무브일지 안좋은 무브일지는 지금 판단은 어렵다 보고요
일단 인하우스로 바꼇다는 점은 분명 업그레이드 사양입니다. 두께는 어짜피 구형PO도 굵엇습니다. 거기서 조금더 굵어졋는데
원래 두꺼운 시계가 조금두꺼워젓다고 별 차이는 못느끼겟습니다^^
어쨋든 전 뉴피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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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일암의뜰
2012.04.04 14:36
착용감에 문제가 없다면 피오.. !!
착용감을 중시 여긴다면 씨마.. !!
저는 씨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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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대구리
2012.04.04 15:38
두제품모두 착용해 보셨을꺼라 생각합니다.
그 다음은 본인과 싱크로율이 더 좋은쪽으로 결정하시면 됩니다. ex)평소 복장, 키, 몸무게, 손목 등....
더욱 잘 어울리는 모델로 결정하는것이 가자 좋은방법 입니다. -
필드
2012.04.04 15:48
저도 고민하다 결국 피오로 갔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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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gr
2012.04.04 15:50
시계든 카메라든 한방에 가셔야지 출혈이 적습니다.
PO를 사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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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삶
2012.04.04 18:40
후 po를 생각하신다면 po로 가는게 정답일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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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빈
2012.04.04 19:40
원하시는 것을 지르는 것이 정답입니다. 결국 큰 출혈을 감수하고 다시 지르게 되더군요.
그게 아니라면 아우라를 보면 po,, 착용감 실속을 보면 씨마 아닐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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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2012.04.04 21:35
디캉님 말씀 동감합니다. 무리해서 하는 시계생활은 오히려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하지만 여유가 있으시다면 신형PO가 답인 것 같습니다.
신형씨마 백화점에서 보니 상당히 이쁘고...착용감도 좋았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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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레인저
2012.04.04 22:04
전 비싼돈주고 살껀 맘에드는걸 사야된다 생각합니다 -
닭찡오
2012.04.04 23:54
여러 회원님들의 댓글 잘 봤습니다 ^^;;
같은 고민과 여러가지 생각들로 많이 댓글 주셨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선택이야 뭐가좋건 택일이겠군요.
조만간 오메가로 입당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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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2012.04.06 09:39
너무 늦은 댓글일 수도 있으나 정보 공유차원에서 저도 한말씀 드리자면.. 저같은 경우는 시계를 구입할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한번 구입할 때 심사숙고하는 편입니다.
결국 잦은 리세일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몇개의 시계를 경험하였고.. 나름 뽐뿌를 이기는 방법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되더군요..
특히 리세일 없이 오래찰수 있는 시계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오메가의 경우는 리세일이 더욱 빈번하게 이루어 지고요~ 그만큼 다이버의 끝모델이 아니란 얘기지요~
어차피 시계생활을 하게 된다면 몇년차시면 기변병이 오며 좀더 높은 시계로 올라갈려고 합니다. 대부분 서브로 갈아타시죠~
저도 씨마로 시작하여 서브까지 넘어갔습니다. 역시 오메가로는 만족하기 힘들더군요~ 서브를 들이고 나니 다시 밑으로 내려가긴 좀 그렇더군요..
결국 저는 오멕동에서 인기제품인 PO를 아직 구매한 적이 없습니다. 매장에서 실착해봤고, 여러사람이 차오고는걸 봤거든요~
확실히 PO는 매력적이긴하나.. 착용감이 좀.. 아니 많이 안좋았습니다. 기존 씨마와 서브는 디자인과 착용감이 훌륭하여 데일리 워치로 손색이 없는데 비해서
PO는 실착하였을때 너무 뚱뚱해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결국 디자인을 떠나 내가 불편한데 이걸 즐겨찰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구입생각을 접었습니다.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이고, 착용감은 사람에 따라 다르니 좋다 안좋다 할 수는 없지만 기존에 다른 다이버 시계가 있을경우 아무래도 착용하는 빈도가 떨어지는건 확실할것 같다는 생각에 뽐뿌가 사라졌습니다. (이느낌은 순전히 개인적인 주관입니다.)
닭찡오님은 리세일 없이 오래 가지고 가신다고 하셔서 착용감도 크게 좌우를 하니 이점을 얘기하고 싶었던 겁니다. 나한테 기변병이 있다 싶으시면 씨마로 시작하여 PO로 넘어가는걸 권장하고 싶으나 그런게 아니시니 좀더 심사숙고를 해보시는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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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gihun
2012.04.06 10:52
간단하게 조금 무리 하는거 해서 맘에 안들면 대략 많이 난감합니다.
눈에 차는녀석으로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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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근이냐
2012.04.07 13:00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도 같은 고민을 했엇는데요...
구태여 무리하면서까지 시계를 살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판단 잘하시겟지만, 씨마300 으로 시작하시고 난중에 여유 되실때 상위로 가시는게 어떨까요?
생활이 되어서 시계를 하는거지, 시계 하려고 생활이 어려워지는건 아닌듯 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