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렀더니 많이 변했군요.

감사합니다.  너무 오래된 모델이라서 이젠 사진 올리기도 쑥스럽군요.

아마 잘 보이지 않는 시계이다보니 그러실 겁니다. 아무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예, 단종된 지 한참 되었지요.  제가 가진 오메가 시계 3개 모두 단종품입니다. 쩝

가끔 나갈 때 시차 조정하며 사용하긴 참 편리한 시계입니다.  근데 디자인 상 출장 때 입는 정장하고는 잘 어울리지 않는 점이 문제이지요.  그래서 보통은 아쿠아테라를...^^

나이를 꽤나 먹은 시계입니다. 감사합니다. ^^;

예, 감사합니다.  일년 반전 쯤에는 제 활동도 꽤나 왕성했습니다. 이젠 좀 시들하지만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 십몇년전 이 시계를 처음 손에 들었을 때 눈부시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

저도 이젠 공연히 이 시계 저 시계 두리번거리기에는  년식이 좀 되었습니다. 이젠 시계를 사면 샀지 팔지는 않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종종 제가 가진 시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너무들 자주 시계를 바꾸시는 경향이 있는데 아마도 시계를 장식품으로 생각들 하시기 때문에 그러시는 것 같습니다.  살다보면 시계에도 추억이 묻는 것인데 나중에 돌이켜 보면 후회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제 경험입니다.^^ 

스워드 핸즈가 사실은 오메가의  가장 최신 디자인입니다. 그래서 가장 독창적인 디자인이기도 하구요.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다이버 와치 분야에서만큼은 오메가는 늘 2인자였고 그래서 초기 모델에서는 심지어 롤렉스의 시침을 거의 똑같이 모방하기도 하면서 이런 저런 변화를 주었습니다.  브로드 에로우의 인기로 결국 PO부터 애로우 핸즈가 적용되었고 반응역시 좋았습니다.  결국 모델 축소움직임속에 스워드핸즈는 용도 폐기된 것이라고 볼 수 있지요.  현재의 씨마에 적용된 스켈레튼핸즈에 대해서는 평가가 여전히 엇갈리지만 본드와치라는 마켓팅수단을 포기할 수 없어 유지하는 것이고요.

시계가 오래되었다고 때가 심하게 타진 않습니다. ^^ 이 시계의 케이스며 브레슬릿은 무광처리되어 있기 때문에 스크레치가 눈에 잘 띄지 않고 정도가 심하지만 않으면 수세미로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지요.  무엇보다 이전 모델에는 유리에 코팅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스크레치에 강하고 코팅이 벗겨짐에 따라 생기는 지저분한 느낌이 없는 것이지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은 넓고 시계는 참 많지요 ? ^^

예, 말씀하신대로 깔끔합니다.  근데 요즘은 좀 복잡하고 화려한 모델이 인기가 있는듯 하네요.

아, 대쉬님.  잘 지내셨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