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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으랏차라 하옵니다.

잠시 시계 생각을 접고 일에만 몰두 하다가

타브랜드 포스팅에도 썼던내용인데..

즐겨찿기까지  지웠어야 했엇는데...  ㅠㅠ

하지만 기분좋게

다시금 돌아왔습니다.

 

 

시계생활은 역시 시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여러 경험...손해..느낌...그런것들이 한번씩 지나가야만 

약간은 정신이 드는 것 같기도 합니다....하하하

 

오메가는 20대때 아르바이트 하던 식당 사장님께서 차고 게셧던

오메가 시계를 처음 보고

동경의 대상이 되었던 브랜드 이지요..

 

저는 지금도 오메가를 참으로 좋아합니다.

앞으로도 이마음은 변치 않을겁니다.

 

음..

일단 구형 PO 크로노로 돌아왔습니다.

작년5월인가 PO를 꼭 가지고 싶다는 생각에 몇번식 백화점을 늘락거리며 결국

결정하게된 녀석이 바로 이 녀석이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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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미리 입니다.

구매 당시만 해도 같이 진열되어있던  크로노도 같이 보여주면서

실착도 해보지만 딱히 느낌이 오지 않았습니다.

복잡하다? 그리고 가격이 너무 비싸다?

뭐..결론은 안중에도 없고 이놈을 업어왔더랬지요...

 

 

그런데..사진상에는 표현이 안됬지만

제 체격에 78/87 약간 작다는 느낌을 떨쳐버릴수 없게되더라구요...

그느낌이 계속드니 처음으로 중고시장라는곳에 내어놓고 방출을 하게 됩니다.

 

거의 신품수준으로 보관해온 녀석을

멀리서 예물로 생각하셔서 오셨다는 분에게

엄청난 출혈(중고시장가격이 산지 얼마 안된제품이 그렇게 까지 떨어지는줄 처응경험을 하게됩니다)

을 감수하고 분양했더랬지요...

 

그리곤...........잠잠히 지내다가..

 

오메가 포럼에 신형 po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기다려보기로 하고는..

구형에 비해 가격이 200 가까이 오른 다는 정보를 얻고

조금씩 자금을 모아오던중..

드디어 국내에 입고...

수소문 끝에 몇개 입고 되지 않았을 당시...바로 달려가서

이놈을 지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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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45.5미리 입니다.

일단 제 체격에 잘 어울린다라는 생각에 별 고민없이

데리고 왔습니다....

확바뀐 뉴po는 참으로 멋있었습니다.

씨스루에 8500무브에..매트한 베젤에...양각인덱스에..

뭐...가격 인상이 당연하긴 한 모습이지요~

 

바로 득템포스팅을 했더니 축하인사가 사람 기분을 참으로 좋게하더군요..

 

.

.

 

.

.

중략하겠습니다. 쓰다보면 너무 길어질듯...

어찌됬던 오늘 다시 포스팅으로 돌아온건

어느순간부터 제눈에 자리잡고 있던  구형 크로노 녀석을

득템하게 됬습니다.

왜 이녀석의 빛나는 자태를 그때는 알아보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오멕동 포스팅에는 크로노 포스팅이 거의 없더라구요~

 

일단 사진 한장 보시죠~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만..나름 멋지지요?

 

 

 

IMG_1367.JPG 

 

 

득템은 지난주에 했는데

비슷한 시기에 타브랜드 다이버 시계를 들이면서  고놈에 빠져서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게 됩니다..

 

지난주 직장동료 결혼식에 가기위해 정장을 입었는데..정장에 무척 잘 어울립니다.

3,6,9 배열이 저는 참으롷 마음에 듭니다.

신형의 3,9  배열이 더 깔끔하다고들 하시지만

제눈에 만큼은 이녀석 배열이 훨씬 마음에 듭니다.^^

또한 신형크로느는 리퀴드버전 뺴고는 세락믹베젤에 매트한 느낌이지만

이녀석은 논크도 마찬가지 이지만  유광베젤이 존재감을 더 각인 시켜주는 느낌 입니다.

사진한장 더 보시죠~~^^

 

 

IMG_1380.JPG 

 

 

 

베젤이 반바퀴 돌아가 있지요?

일부러 돌려놓고 찍어 본겁니다.^^

몸체에 빛나는 유광과 무광의 적절한 조화와 무광의 브레이슬릿이 제게는 참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처음 논크42 미리를 접했을때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의 녀석입니다.

 

지금 포스팅 중에도 제 손목에서 힘차게 돌아가고 있지만 글라스에 비치는 양각 인덱스는 참으로

멋집니다.다들 아시겠지만, 글라스가 없는것 같이 느껴집니다.^^

 

 

 

IMG_1385.JPG 

 

 

 

 

정동진 입니다.

직장동료가 강원도에서 결혼을 해서 오는길에 정동진에서 찍은 겁니다.

산위에 희미하게 보이는 배는 호텔이지요^^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동진에 있는 모래시계 입니다..

 

 

 

IMG_1398.JPG 

 

 

일년에 한번 모래를 뒤집는다죠?

모래시계를 뒤로하고 찍은 샷 입니다..


 

 

IMG_1401.JPG

 

 

 

구형크로노 이녀석 ~~~~멋지지 않습니까?.

지금껏 오메가 시계를 차면서 가장 만족도가 좋은 녀석입니다.

 

물론 다들 아시듯이 무게는 좀 나갑니다..

허나 신형크로노도 만만치 않죠?^^

저는 약간 묵직한게 좋더라구요...

....

.

 

.

 

정면 샷 입니다....^^

IMG_1454.JPG 

 

.

.

.

.

바로 사진 한장 더~~~

 

IMG_1456.JPG 

 

 

진짜 이쁘지 않습니까? 하하하

만족도 큰 녀석인 만큼 제가 기분이 up되었나 봅니다...

 

 

우리 오메가 회원여러분들께서도 워낙 PO 소유하고 계신 분이 많으니

크로노든 논크든....요즘 포럼에 부는  PO 의

봄바람에 함께 살랑 거리고 싶습니다...

 

마지막 샷은 야광샷인데..

다른 분들에 비해 잘 표현이 안됬찌만..

PO의 야광은 끝내준다는거 다들 아시죠?

 

크로노 바늘,, 시침바늘..모두 야광에 들어오니..

참으로 멋진것 같습니다.

 

저와같이 오메가를 사랑하시는 여러분들~~

요즘PO베젤교체 문제 떄문에 약간 시끄럽긴 하지만..

각자가 가지고 계신 PO 많이 사랑해 주시고.

늘 행복한 시계 생활 되십시요...

 

주말 잘 들 보내시고....자주 찾아뵙겠습니다...

 

아..참고로...제 크로노는 거의 신품에 가까운 풀셋중고를 좋은분께 분양 받은겁니다.^^ 

지금 리테일가가 780?.....정말 비쌉니다.

그리고 또 인상되면....음...800이 넘어가는 건가요?

아마 단종되겠죠?....

그럼 신형은 거의 1장에 가까이?    ㅡㅡ;;

저는 애초부터 중고를 노렸더랬습니다~~~^^

 

 

 

 

IMG_144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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