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建武 562 2012.03.0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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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메가 포럼에는 처음 글을 써보네요.

지난 2월22일, 타이거강님의 초대로 오메가 와치 클래스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본래는 오메가 고객들을 위한 자리였는데 타이거강님 덕분에 끼어갔습니다. ㅎㅎ

 

 

 

 

잠시 이야기가 옆길로 샜군요. 아무튼, 6:30에 청담동 오메가 Flagship store에 도착하자 먼저 진열되어있는 시계들을 구경하고 클래스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청담동 매장은 확실히 Flagship store인지라, 흔히들 보시는 Sea Master 혹은 Speedmaster 들 이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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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재미난 시계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위의 것은 플라잉뚜르비용인데, 오메가에 저러한 시계가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실제로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네요.

 

 

 

 

그리고는 가장 위에 있는 사진처럼 클래스가 시작되었습니다.

 

클래스 내용은 기계식 시계에 대한 일반적인 교육내용이었습니다. 약간은 덕후..에 속할것 같은 제가 모르는 내용들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저도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거나 공부를 한 적 없이 이리저리 잡다하게 아는 지식들이었던지라, 클래스에서 체계적으로 설명해주시는 내용들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덤으로 궁금했던 코엑시얼 무브먼트에 대한 이야기도 어느정도 할 수 있었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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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이후에는 파크 하얏트로 자리를 옮겨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이러한 시계 브랜드의 저녁식사 초대에 많이 가본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가본 식사중에서는 단연코 가장 훌륭했던 자리였습니다.

발렌타인의 홍보대사가 참석하여 위스키 시음회도 곁들여졌고요, 주방장의 요리들도 매우 훌륭했지만,

무엇보다 오메가 마케팅 및 부띡 담당자들과 가까이에서 좀 더 많은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기에 재미있던 자리였습니다.

 

 

이런 클래스나 이벤트들은 사실 참석할 때마다 브랜드 로얄티를 높이기 위해 기존고객을 초대해야 하는 행사인가 아니면 새로운 고객 유치를 위해 해당브랜드를 접하지 못한 사람들을 초대해야하는 행사인가 늘 헷갈리기는 했습니다.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인것이 이날의 이벤트 덕분에 제게는 오메가라는 브랜드가 이전보다 더 좋게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 고객으로써 혹은 잠재고객으로써 모두 참석해본 적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기존고객 3 잠재고객 7 정도의 중점을 두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메가 시계를 아직은 들여본 적이 없습니다만, 제가 구상하고 있는 콜렉션의 마지막 한 조각 후보에 오메가 시계도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코엑시얼 무브먼트의 최적화와 발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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