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딱 들어와서 신형PO크로노를 질렀으나 아무래도 조금 조심하게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백화점에서 일을 하므로 창고에 많이 들락날락 하게 되구요..
그럼으로 인해서 창고 앵글에 손을 부딫히게 되는 경우가 있죠..
물론 해밀턴이나 프로그맨은 막 차고 다니지만
PO는 그래도 나름 고가의 시계이므로 조금 조심을 하는 편이구요..
또 너무 신경쓰고 조심하다 보면 노이로제가 올까봐
요즘은 그나마 부딫히거나 말거나 차고 다니는데 생각보다 기스가 안납니다.. ㅎ
가끔 샷을 보면 기스가 많이 나서 세월을 흔적들이 보이는 멋진 시계들이 부러울때가 있거든요.. <-- 진심 부럽습니다.. ㅠ.ㅠ
제가 작년 11월에 이 녀석을 구입했으니까 지금 거의 실착 시간으로 따져봐도
3개월 이상을 찼는데 몸통에 유광부분을 봐도 기스가 실기스조차 없네요..
회원분들이 버클에 기스가 굉장히 많이 날꺼라고도 하셨는데 그냥 실기스 몇개만 났구요..
뭐 신형PO의 재질이 달라진 것 같지는 않은데.. 흠.. 아무튼 기분은 좋네요..
무엇보다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데 실리콘 헤어스프링이 자성의 영향을 받지 않으니 자성 걱정할 필요도 없겠구요..
이제 문워치를 하나 더 들여야 하는데 일단은 좀 자중하라고 주위에서 말리네요.. ㅎㅎ
작년에 지출이 너무 많아서 다들 걱정을.. ;;;; 부모님도 걱정을.. ;;;; ㅎㅎㅎ
바램 아닌 바램이 있다면 시계를 다 팔아도 좋을 만큼 좋은 여자가 나타났으면 합니다..
굳이 하고 싶은 건 아닌데 진짜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다 팔아도 좋겠다 싶어요.. ^^
사진 안올릴려고 했으나.. ㅎㅎㅎ 흔하지 않은 신형PO크로노의 뒷판입니다.. 오메가 자사무브 9300입니다요.. ㅎ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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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핸드
2012.03.0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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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만나는 여자는 있으나 결혼까지는..
20대때는 연애가 재미있었는데 지금은 좀 그렇네요.. 제가 더 소중해지기 시작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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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심해서차도 버클쪽에 기스가 많이
나던데요.백화점에서 일하신다고요 저도10년전에
서울에있는 모백화점에서 근무했었는데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여러가지로요
지금은 사무기기 A/S하는일하는데 시계가 많이
거추장스러울때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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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스를 만들자고 비벼도 안나요.. ;;;;
저희 매장은 힘든건 없습니다.. ^^
단가가 좀 있어서 어짜피 애들은 못사거든요.. 거의 살사람만 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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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사랑
2012.03.03 23:21
신형은 안나나요? 부럽습니다.
전착용하면서 기스날까봐 보호필름 붙이고 다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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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긴 하는데 잘 안나는 것 같아요..
소재가 달라질 리는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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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루군
2012.03.04 00:48
무광 부분이 많은 PO는 상대적으로 기스가 덜 가는거 같아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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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유광이라고 해봤자 몸통에 쥐똥만큼 이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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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PO입니다. 생활 기스정도는 애교로 넘깁니다.ㅋㅋ 신형은 더 안나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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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2012.03.04 01:25
다이버는 터프하게 막차야 멋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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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은 헤어스프링으로 자성의 걱정이 없다.. 하나 배웠네요^^
전 시계를 아껴차는편이라 그런지 2년을 차도 브레이슬릿,버클정도에 자연스러운생활기스외엔 찍힘이나 깊은상처가 생길일이 없는데
가끔 몇개월안찬 중고시계구입할때보면 기대하고 갔다가 실망하고 구입안한적이 몇번있었습니다.
왠지 막다뤘던시계는 정이 안가서요..
기스생각안하고 편하게 차는게 정신건강에 좋다고들 하시지만 전 반대로 아끼면서 정붙는스타일입니다.
빙하시대님도 오래오래 아끼며 이뻐해주시길바랄게요.
확실히 아껴차면 그만큼 시계도 깨끗한상태로 오래유지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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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반신반의 했으나 차고다니면서 영향을 안받는다는걸
느꼈습니다..^^
저도 좋아했던 브랜드인만큼 오래 찰려고 합니다.. -
맘을 내려놓고 편하게 차고 다니니까
시계가 비로서 내꺼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좋은 여자 만나니 좋은 시계가 생기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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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로제 전 왔습니다...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요 요즘은 막차도 다닌답니다 ㅎㅎ 9300 무브 멋지네요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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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스는 너무 신경쓰시면 정말 사람미처버릴거같더라구요 ㅋㅋ걍 편하게 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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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리
2012.03.04 19:54
첨엔 필드워치로 쓸꺼야 하며 샀지만 아끼는 맘에 모시고 살죠. ㅎㅎ 그래도 기스가 안나니 속상한일이 덜겠군요. -
전 아직까지는 막차고 다니는 초월단계는 못온듯 합니다 ㅋ 곧 신형러버밴드 살 계획인데 러버밴드로 바꾸면 더 편하게 찰 수 있을 것 같네요 ㅋㅋ
그나저나 9300무브는 역시 멋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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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의삶
2012.03.05 20:52
유광몸체부분 기스 잘나지않나요?
저도 처음에 무척 아꼈지요. 지금도 아끼지만 그때보단 편하게 차고 있습니다. 전 좋은 여자 나타나도 다 팔지 않을꺼에요. ㅎㅎ 이러니 백만년 솔로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