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메가 포럼 회원님들~^^ 오랜만에 오메가 득템 포스팅합니다 ㅋ
원래 포르투기즈나 예거같은 강한(?) 녀석을 노렸으나, 아무래도 제 나이와 분수엔 안맞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차라리 내년 아따블씨 뉴 파일럿 시리즈가 나오면 노려보려고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자금을 쪼개 득템했습니다^^
약 3년전 문워치 이후로 두번째 오메가 득템입니다^^
역시 쇼핑백에서부터 박스 깔때가 가장 흥분되죠?? ㅎㅎ
두근두근 오멕아 박스입니다 ㅎㅎㅎ
네~ 바로 씨마스터 신형 블랙 세라믹 베젤입니다! 제가 정말 이녀석같은 씨마스터를 기다렸습니다 ㅋㅋㅋ
신형 피오는 좀 크고 무엇보다도 8500무브먼트 때문에 더 두껍습니다 ㅠㅠ
2254는 날카로운 핸즈가 맘에 안들었고, 바로 이전 씨마는 다 좋은데 투박한 베젤의 숫자 폰트가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그런데 요번에 정말 제대로 된(?) 디자인으로 나온 이녀석을 보고 바로 구매정보를 알고 계신 디엠지님께 연락을 했습니다 ㅋ
그래서 한달음에 달려가 역시 새로나온 신형청판과 비교를 했습니다. 뭐 저는 청판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았기에 조금의 고민후
블랙녀석을 바로 집어왔습니다^^
이녀석의 아름다운 얼굴이 보이십니까~ ㅋ 500만 화소의 저질 폰카로 용썼습니다 ㅠㅠ
빛에 반사시켜본 다이얼의 품질도 꽤 좋고 볼륨감 있는 인덱스, 그리고 블링한 세라믹 베젤과 숫자 폰트가 정말 맘에 듭니다.
역시나 착샷이 빠질순 없겠죠? ㅎㅎ 정말 이쁩니다 눈물이 ㅠㅠ
역시나 마지막 샷은 가족샷으로 ㅋㅋ
제가 개인적으로 동급 다이버중 끝판왕 이라고 생각하는 IWC 아쿠아 타이머와 함께 극강의 다이버 형제가 탄생했습니다^^
냉정히 비교를 하자면 씨마가 아무리 멋져도 그래도 피니싱은 아쿠아타이머한테는 안됩니다 ㅠㅠ 미안하다 씨마야 ㅠㅠ 오자마자 ㅋㅋ
현재 아쿠아 타이머 스틸 브레슬릿을 신세계에 주문해 놓은 상태인데, 번갈아 가며 부담없이 찰 다이버가 필요했기 때문에 이녀석을 구한겁니다^^
적당한 부담없는 크기, 기스를 상대적으로 덜 보이게 해주는 피니싱의 브레슬릿, 새로이 개선된 2500 'D'버전 무브먼트...
이번에 정말 물건이 나왔다 생각합니다~^^
오멕아 회원님들 허접한 득템기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마지막으로 득템까지 멋지게 도와주신 디엠지님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
댓글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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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쉬
2011.12.0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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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ime
2011.12.03 07:23
씨마스터.. 제가 가지고 싶은 다이버 시계입니다.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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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end
2011.12.04 19:54
PO와 고민이 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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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시계
2011.12.12 21:58
근대 배경은 프레드릭 ㅋㅋㅋ 오메가로 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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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2011.12.14 21:50
오멕이 디자이너가 요새 신내림 받았나 보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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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와치
2012.01.02 12:10
정말 든든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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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기사
2012.02.10 12:43
컬렉션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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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ge4v
2014.01.13 12:42
이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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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resh
2014.07.01 22:00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주말에 부산매장을 다녀봤는데 보기힘든 녀석이었는데요... 참 멋집니다^^ 일상생활에서의 다양한 착샷을 보고싶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