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간 이른 speedytuesday! Speedmaster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둘째 낳고 (제가 낳은 건 아니지만서도) 직장 옮기고 이래저래 바빴던 몇 년이였습니다.
몇주전 한국에 친한 고등학교 친구 결혼식 겸 다녀갔다가 묶었던 호텔 바로 옆이 무역센터 현대여서 시계나 좀 볼까... 돌아다니는데 운 좋게 새로 나온 스피디 레커 다이얼이 있어서 바로 집어왔네요.
그 동안 문워치 2-3개 정도 사용해봤고 검판도 있지만, 여름용으로는 하얀 레커 다이얼만한 게 없다고 생각 들 정도로 뭔가 쨍하고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롤렉스의 흰판과는 조금 결이 다른 화려함이랄까요? 청판보다 뭔가 더 여름스럽다 생각되네요.
한창 더운 여름, 좋은 거 드시고 다들 건강하십시오. 며칠 목감기로 고생했더니, 인간은 정말 나약하기 그지없는 존재구나 느낍니다. 나이가 드니 호흡기나 피부 근육들이 뭔가 기능은 하는데 참 힘 없이 당하는구나 (?)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건강이 최곱니다!! (과자를 끊어야 하는데... 이놈의 고래밥!!)
좋은 하루 보내세요.
워싱턴에서 알렉스 였습니다.
오~~ 득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