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디튜즈데이는 아니고 오랜만에 씨마 Seamaster
스피디튜즈데이를 망각하고 + 출근하기 바빠서 시계 차는 것도 잊고 나왔습니다.
뭔가 엄청 허전하더라니 한참 운전하다 시계를 빼먹은 걸 알았습니다.
허전하긴 한데 또 손목이 가볍다보니 나름 편한게 좋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 며칠 기온이 올라서 사무실에서는 에어컨 첫 개시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하는 기로에 서있는데 아무래도 자존심 상 4월 초순에 트는 건 아니라서 버티는 중입니다.
사진은 근래에 좀 쌀쌀했던 날 2023년 씨마 필드워치 개시식에서 찍었던 겁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요즘 커피 물가도 올랐는지 크로아상 곁들이니 살짝 부담되더군요.
겨우 내 별 활약이 없던 씨마와 한 컷 남겨봅니다.
비가 곧 내릴 듯한 하늘인데 에어컨 안켜고 퇴근까지 버텨보겠습니다.
그럼 다들 스피디튜즈데이 되십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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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ong88
2023.04.0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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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3.04.04 20:36
은판이 씨마의 상징 청판, 정석 중의 정석인 검, 흰판이 좀 질린다 싶을 때 좋은 대안입니다. 그런데 녹판이 나왔더랬죠. ㅎㅎㅎㅎㅎㅎㅎㅎ 흰판과 함께 다이얼, 베젤 색상이 투톤이라는 점도 장점입니다.
(하지만 마이너 취향입니...) -
나츠키
2023.04.04 20:29
씨마 투스데이 인정해 드리겠습니다 ㅎㅎㅎ
시계를 안차고 나오는 경우가 저도 더러 있는데 뭔가 엄청나게 허전하기도 하면서 약간의 자유를 느끼기도 하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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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3.04.04 20:37
솔직히 시계 안차면 편하긴 합니다. 씨마는 무거워서 안차면 더 체감이 큽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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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
2023.04.05 03:32
한 번 꼬으셨군요 ㅋㅋㅋ 저도 가끔 안차고 나가는데 그렇게 손목이 편할 수가 없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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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2023.04.05 03:55
아유 저는 안 차고 나오면 가능하면 돌아가던가, 아니면 사서....
는 아니고 락커에도 시계가 있습니다. ;
그나저나 아침 식사가 무척 팬씨하네요.
맛있어 보이고 뭐고의 느낌이 아니라 예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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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3.04.08 01:41
흠.... 손을 어디 긁히신 듯 하군요. 혹시 브슬을 억지로 넣으시다가?? ㅎㅎ
은판도 실제로 보고싶네요 간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