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와 편견 Seamaster
회원님들 주말 잘 보내셨습니까~
한국은 태풍소식이 있던데 아무런 피해없이 지나가길 바랍니다.
얼마전 오메가 딜러와 얘기를 나누다가 조금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었는데 제 아쿠아테라 쿼츠가 실버다이얼 이라는 것이였습니다.
이것은 펄 느낌이 들어간 흰색이다!라고 확신하고 있었는데 공식적으로는 실버라는군요... 제가 워낙 막눈이기도 해서 오해와 편견이 있었던 것 같은데 또 특정각도로 보면 확실히 실버다이얼이 맞아보입니다 ㅠㅠ 실버나 화이트나 예쁘면 장땡이지 하면서 열심히 자위질을...
요즘들어 시마스터 300M 청판이 자꾸 눈에 밟히는데 오메가 삼형제를 만들 것이냐 다른 브랜드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할 것이냐 계속해서 고민만 늘어가네요...
그럼 모두 즐거운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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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7
2022.09.0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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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저도 한 때 흰색 다이얼에 꽂혀있었는데 아쿠아테라 이후로는 조금 수그러 들었습니다. 최근 시계도 많이 보러다니고 300M은 색깔별로 다 봤는데 제 눈엔 블루가 자꾸 밟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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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나멜 다이얼이 아닌바에는 실버나 화이트는 한끗 차이 아니겠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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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핳 그런가요? 에나멜 다이얼이 실제로 보면 그렇게 예쁘다는데 언제쯤 볼 수 있을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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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야 붙이기 나름이고, 마음에 드냐 안드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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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건 100점 만점에 95정도 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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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silver...ivory...opalin...porcelain white...브랜드마다 부르는 이름도 다르고 색감도 미묘하게 차이가 나지만 걍 흰판으로 퉁치는거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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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논리적인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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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인지 실버인지 특정하기 어려운 다이얼이 있죠. 그 범주에 들어가는 다이얼이 아닐까 합니다. 완전히 솔리드한 컬러보다는 변화있는 화이트(실버)가 더 나은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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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님 격공합니다. 뭔가 아예 실버였다면 눈길조차 안줬을 것 같네요 ㅎㅎ
저도 흰색 다이얼이라고 생각했던 시계들이 스펙 시트를 보면 대부분 실버라고 적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흰색 또는 실버 다이얼 성애자이기 때문에 그게 그거지 하고 크게 신경쓰지는 않습니다 ㅎㅎ 씨마스터 300M은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을 많이 쓴 멋진 시계라서 고민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