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edyTuesday》문 & 워치 Speedmaster
회원님들 한 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여러모로 현타가 많이 오는 시즌인 것 같습니다.
올해도 생일을 앞두고 시추를 한 번 진행해보려고 하고 있는데 뭔가 팍 와닿는 시계가 없네요. 뭔가 한 가지씩 마음에 걸린다고 해야할까요?
최근 많은 시계를 시착해보고 있지만 눈이 높아진건지 아직 문워치처럼 꼭 사고싶은 시계가 나타나질 않고 있네요 ㅠㅠ
그럼 제목에 맞춰 달 사진 하나와 시계 사진 하나 투척하고 물러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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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2.08.2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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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
2022.08.24 01:17
나츠키님 얼마전에 저도 파네라이를 보고 왔는데...결국 지르지 못했읍니다...콰란타 블루, 블랙 둘 다 예뻣지만 뭔가 확 끌리는 뭔가가 없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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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2.08.24 06:08
그러셨군요 ㅎㅎ 근데 뭔가 많이 이해가 갑니다. ㅎ
저도 도데체 왜들 저리 열광하는가의 궁금증이 시발점 이었거든요.
올리시는 글들도 자유로운 느낌의 포스팅이 많아서 점점 더 끌리게 되었고
제 기준에서 무브먼트, 디자인, 무엇보다도 가격면에서 많이 타협한 라디오미르를 처음 들였죠...
그리고 이 사단이 났습니다. ㅎ
근데 제가 그렇다는거지 이런걸 서두르실 필요는 없습니다. ㅎ 때가되면 운명처럼 만나는 아이가 있으실거예요 ㅎㅎㅎ
이게 제 연애관하고 많이 비슷한데 게다가 집사람 만나기 전에는 전부 연상이었어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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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
2022.08.24 20:35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때가되면 운명처럼 만나는 시계...그리고 연애(미래의 와이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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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oc
2022.08.24 11:03
오래 차실거면 신중히 고르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시계는 한달정도 매일 보면서 고민하면 뽕이 빠져서 돈이 절로 절약된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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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
2022.08.24 20:33
정말 공감되는 댓글입니다. 저도 최근 2년 동안 미친듯이 시계를 샀는데 몇몇 후회가 되는 모델들도 있는 것을보면 시간을 넉넉히 두고 계속 봐야할 것 같습니다.
문워치는 살 때 까지만해도 긴가민가 했었는데 계속 보고 또 봐도 좋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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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지리
2022.08.24 22:29
문워치는 언제나 옳다고 생각하지만은 생각보다 많이 손목에 올라오진 않네요^^
하지만 올리는순간 너무나 만족감이 큰 모델이죠^^ 저도 요즘 기추를 하고는 싶은데...
딱히 없다보니... ㅎㅎ 세이코 지샥같은 라이트한놈들 보고 즐기고있는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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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
2022.08.24 23:07
ㅎㅎㅎㅎ 문워치는 언제나 옳죠! 최근 시계없이 다니는 경우도 많은데 욕심은 끝이 없네요 ㅠㅠ 라이트한 쪽으로도 한 번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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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2.08.25 18:03
왜 문워치가 검정 다이얼인지 알것 같은 달 사진입니다. 멋집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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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
2022.08.25 21:15
항상 느끼는거지만 문워치의 크로노는 달표면의 크레이터 같이 보입니다 ㅎㅎ
요즘 파네에 푹빠져 있기는 합니다만, 문워치를 꼬박꼬박 차는 걸 보면 그래도 이만한 아이가 없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