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에드화이트와 아카이브 Speedmaster
안녕하세요.
한국과 같은 찜통 더위의 도쿄 나츠키 아빠입니다.
제가 빈티지 에드화이트 기추 보고를 드렸더니 dub님께서 아카이브 말씀을 주셔서
한번 알아보았더니 아주 간단하게 신청이 가능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한번 해보았습니다! ㅎㅎㅎㅎ
파텍 아카이브를 한번 받으려다가 비싸기도 하고 늙어 죽을뻔한 경험이 있어서
오메가는 어떨까 했는데 이리도 빨리 보내주는군요. 한달도 안걸리다니...가격도 파텍의 1/3 수준이로군요.
정말 좋은 회사인 것 같습니다. ㅋ
인터넷 빈티지 샵에서 올리는 느낌으로 사진 몇장 찍어 보았습니다 ㅎㅎㅎ
요기 Delivered to에 NASA (없을거지만) 나 XX AirForce가 적혔다면 완전 떡상각인데 아주 평범한 JFK 공항 면세점이라 적혀있군요 ㅎㅎㅎ
누가 미국 출장가서 사오신 건가 봅니다. ㅋ
이 자료는 정품 판정용 자료가 아니다. (즉은 정식 서비스로 오버홀 받아라 라는 얘기) 라고 적혀있지만
그래도 아카이브 한장 가지고 있으니 무언가 충만된 느낌은 드는 것 같습니다. ㅎㅎ
빈티지 오메가 가지고 계신 분들은 기분 전환?으로 한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145.022-69 (220 misprint) 도 신청중이랍니다. ㅎㅎ
그럼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P.S. 그런데... 두달밖에 안된 에드화이트가 가끔 말썽을 부리네요...
12시간 카운터가 멋데로 돌아가는 경우가 있는데... 얘도 스위스로 보내야 하나...? ; ; 도데체 몇개를 보내야...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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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2.07.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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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2.07.30 17:24
아니... 얼마나 저렴하게 구입하신 겁니까....ㅎ
티셀보다는 저렴한게 뷴명하오니 한번 해보시길 ㅎ
심지어는 pdf 는 더 빨리 보내준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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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oc
2022.07.30 16:34
언제봐도 상태좋은 '진짜' 에드화이트 입니다. 예전에 을마나 사고싶었는데 관세땜시 손가락만 쪽쪽 빨았던 기억이 있어요 ㅋㅋ 12시간 카운터는 보통 초, 분 카운터와는 구동계가 분리되서 태엽통과 연결되서 돌아갑니다. 부품도 다이얼사이드에 있구요. 그래서 시간도 잘 맞고 초, 분 크로노그래프도 잘 돌아가는데 12시간계만 고장나는 경우가 가끔 있더라구요. 나이가 나츠키님보다 많을텐데 겸사겸사 스위스로 떠나보내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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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2.07.30 17:27
아항...그래서 12시간계만 고장이 나는 케이스가 많은 거군요....
사실은 저는 별로 신경 안쓰이는데 무브먼트는 부담이 좀 있을 수 있을 것같아 빨리 보내버리는게 좋겠네요... 숍 보증기간이기는 한데 왠 이상한데서 고치겠다고 할까바 좀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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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구1
2022.08.04 07:45
아카이브 멋지네요 저도 해야하는데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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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2.08.04 23:13
밍구님 컬렉션이라면 상당히 거금이 들 가능성도 ㅎㅎ
딸랑 종이 한 장인데 뭔가 시계와 더욱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 ㅎ
이야 저도 구형 속칭 텔레비 씨마스터를 소장하고 있는데
신청 하고싶은 충동이ㅎㅎ
제가 구입한 가격보다 아카이브 신청 비용이 더 나올까봐 겁 나기도 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