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edy수요일, 그리고 잡상 #SPEEDYTUESDAY
제 메인백화점 디스플레이가 스누피라 덥석 찍어왔습죠
얼마전 모 브랜드 리테일러가 제품 빼돌리던게 들통나서 큰 이슈가 되었죠. 메이커가 엄하게 단속한다 해도 판매하는 직원분들 페이를 생각하면 유혹에 넘어가기 쉬울 거라 봐요. 물론 구매하는 입장에서는 울화통이 터집니다만 •_•)…
앗사리 “니가 원하는거 사고싶으면 얼마 이상 실적이 필요하다” 라는 식으로 넌지시 알려 주는게 되려 구매하는 입장에서 맘편한듯 싶습니다. 내 포켓머니 내가 쓰겠다는데??? 싶지만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그러려니 합니다.
저도 실적때문에라도 몇번 더 부티크 드나들어야 합니다만 그래도 매장에 제품들 꽉꽉 차있어서 보는 맛은 있네요. 앞으로도 이런 추세는 계속될 거라 봅니다. 부디 여러분들 원하는 모델 성골하시길.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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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하나
2021.07.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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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이 있는 저희같은 입장에선 되팔이들덕에 원하는 브랜드 원하는 모델은 구경도 못하는 상황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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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구매실적 가지고 하는게 어찌보면 나은지도 모르겠습니다ㅎ
아직 국내는 몇몇 브랜드 빼고는 그 정책을 구사하진 않는듯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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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그리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다니는 부티크는 구체적으로 액수까지 제시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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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의식을 심어주는 세일즈 방식이군요. ㅎㅎㅎ 요즘 같은 때는 이런 방식이 더 클리어 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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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그쪽이 깔끔하다 싶더라구요, 매번 텅빈 디스플레이 보는것도 김새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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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패미콤 드래곤 퀘스트 발매에 비유명 게임을 끼워팔기 하다가 사회문제가 되어 끼워팔기는 법율로 금지되어 있어요.. 그래서 말은 못하는거조. 말만 못하는 게 정확하네요. ㅋ
한큐 우메다…피너츠잔 한번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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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워팔기라도 되려 저는 환영함니당 되팔이들 배불려주느니 ㅎㅎ
어짜피 파텍도 노틸러스 노리고 실적쌓느라 금통모델들이 소진되는 판국이니 말이죠. 오늘 321도 예약 넣고 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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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도 사진도 멋지네요
해외에서는 이미 말씀해주신 일정 구매 기록으로 배정하고 있는 곳도 많다고 본거 같습니다 ㅎㅎ 그게 판매자 입장에서는 이해가 되지만서도.. 그렇게 되면 저같은 일반 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짧은 제 소견으로는 어느 순간부터 시계를 돈벌이 수단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런 과열 양상이 생긴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