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워치 Ref_3590.50 from 1995 기추하였습니다. Speedmaster
안녕하세요.
빈티지 오메가로 인사드렸던 sis3on입니다.
평소 문워치를 한 점 들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로 트리튬 다이얼의 문워치를 들이게 되었습니다.
레퍼런스는 3590.50 이며 95년 스탬핑 된 모델입니다.
이 시기의 브레이슬릿은 다양하게 이어졌는데
신형 3861 모델이 이 브레이슬릿을 복각(?)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차갑고 시크한 무광 브레이슬릿의 느낌이 좋습니다.
색이 변한 트리튬 다이얼이
낡고 촌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세월의 흔적이 깃든 물건을 좋아하는
개인적인 취향으로 참 마음에 듭니다 :)
빈티지 오메가들과도 종종 인사드리겠습니다.
시계 중앙부의 오메가 히든마크 보이시나요? :)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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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1.05.0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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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3on
2021.05.08 12:31
넵 이번 신형 문워치 브레이슬릿이 이 모델과 같은 디자인으로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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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군
2021.05.08 12:19
멋집니다..
빈티지 문워치..
분위기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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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3on
2021.05.08 12:31
좋아하는 게 늘 이런 느낌입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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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1.05.08 13:17
축하드립니다! 트리튬 야광이 노릇하게 잘 익었네요... 정말 예쁩니다... (전혀 촌스럽지 않습니다.)
빈티지한 브슬도 정말 잘 어울립니다!
근데 완전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문워치는 가죽 스트랩이나 나토가 저한테는 더 예뻐보이더라구요. ㅎ
가지지 못한 자의 한탄? 정도로 너그럽게 보아주시면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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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3on
2021.05.08 14:14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문워치는 가죽스트랩이 국룰(?)이라고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스트랩 매칭도 조만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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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1.05.08 22:41
저의 희망을 들어주신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
빈티지 모델들이 줄질의 선택폭이 넓어서 정말 재미있는 것 같아요 ㅎ
스트랩 매칭 글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아...스피디 튜스데이에 동참하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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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3on
2021.05.08 23:15
네 스트랩 매칭하여 스피디튜스데이에 포스팅 올려보겠습니다 :)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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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지리
2021.05.08 13:41
정말 멋진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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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3on
2021.05.08 14:15
스피디 튜스데이에 이제 저도 동참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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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
2021.05.08 14:12
노란 빛의 트리튬이 다이얼에 깊이를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보는 맛이 훨씬 사는 것 같네요. 전반적으로 스틸베젤 시절 서브마리너 같은 감성이 참 좋습니다. 브슬도 멋지고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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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3on
2021.05.08 14:16
클라스프도 빈티지 클라스프입니다 :) 뭐 오메가의 브레이슬릿 치고는 나름 선반한 브레이슬릿이라 스트랩 매칭도 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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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시계
2021.05.08 22:09
빈티지라고 하지만 그냥 요즘 시계 느낌입니다. 잘 어울리시고 클래식하네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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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3on
2021.05.08 23:13
현승님 여기서도 뵙네요.
말씀주신대로 90년대 스탬핑이라 빈티지라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트리튬의 모습이 세월을 담은 듯한 느낌이라 좋아합니다.
추천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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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루즈
2021.05.12 21:21
40미리 문워치라 저도 요 모델 구하려고 하는데 ㅎ 착용감이나 크기나 요런거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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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3on
2021.05.13 21:28
42미리 사이즈이고 러그가 짧아 제 17.5손목에 잘 맞습니다. 브레이슬릿 착용감도 손목에 잘 감기고 좋습니다. 문워치 중에서는 FOIS 모델들이 39미리로 알고 있습니다 :)
노르스름하게 익은 트리튬이 멋스럽습니다 ^^
착용감이 좋아보이는 브레슬릿이네요, 클래식 디자인답게 이번 3861 문워치와 느낌이 비슷하게도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