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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 1340  공감:4 2021.03.11 15:27

61F80C48-EC69-446D-BAD1-CB51459BF38D.jpeg : 신형 문워치 착용샷과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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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문워치가 신형이 되면서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클 변화가 여럿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크게 체감이 될 부분은 브레이슬릿일텐데요


구형의 터프한 느낌과 비교하면 정밀함이나 디자인 컨셉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특히 거의 직선으로(20-18) 떨어지며 버클은 링크를 덮었던 것이


20-15로 바뀌고, 심지어 15mm도 마지막 링크의 폭이 아니라 버클의 폭이라는 점은 파격적인 변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덕분에 얇은 제 손목으로도 한결 안정적으로 소화가 가능해져 굉장히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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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이 마지막 링크를 덮으며 넓어지는 디자인이 아닙니다)


디자인만 변화한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금속 가공 역시 발전한 느낌입니다. 


특히 버클은 매우 정교하게 만들어졌다는 인상을 주는데, 


길게 뻗은 장식선이 꼭 리모와 트렁크를 보는 듯하여 저와 주변 친구들은 '리모와 버클' 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ㅋㅋㅋ


전 구형 버클의 레터링을 굉장히 좋아했어서 신형 버클이 좀 밋밋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요,


막상 실물을 보니 상단에 작게 깎아 놓은 오메가 로고와 긴 장식선도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버클의 전반적인 만듦새는 롤렉스 세이프티락 클라스프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안전장치 없는 오이스터 버클-DJ, 스카이드웰러 등-보단 완성도가 높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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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잘 알려지지 않은 특징으로 사파이어 글라스의 '밀키링' 이 줄어들었다는 점이 있습니다.


완전히 없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이전 세대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분명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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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비교가 될 순 없지만 차이가 느껴지실까요? 실물로 보면 흰 선의 두께가 줄어들고 옅어졌습니다)


이상으로 신형 문워치를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보여 드리고 싶은 부분이 많지만(ㅎㅎ;;) 오늘은 여기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먼지가 아주 심하네요. 모두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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